“페이스북, 마케터에게 기회의 땅”
“페이스북, 마케터에게 기회의 땅”
  • 관리자 (admin@the-pr.co.kr)
  • 승인 2010.12.0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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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돌란 페이스북 이사 ICE2010서 주제 발표

 

“페이스북은 구전 효과에 기반을 둔 마케팅을 가능하게 하며 큰 규모로 키워갈 수 있다. 마케터의 시각에서 엄청난 가치를 가진다.”

스티븐 돌란(Stephen Dolan) 페이스북 커머셜 이사는 야후 코리아가 지난 7일 오후 서울 양재동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개최한 ICE 2010행사에 주제 발표자로 참석, 페이스북의 마케팅 측면에서의 가치를 강조했다.

스티브 돌란은 “페이스북은 한국시장에서 성장성이 좋고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페이스북은 사람들이 어떻게 연결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지 방법을 찾는 엔지니어링 회사로 이 플랫폼을 이용해 마케터와 소비자를 연결, 시장 게임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5억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페이스북은 관계형성에 기반을 둔 플랫폼으로 소비자들에게 우리 회사와, 해당 브랜드 및 상품 간 관계를 시작해야하고 형성해야할 이유를 준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 페이스북에서 캠페인 수행 시 브랜드 효과는 68%, 광고반응은 25%증가한 지표가 있다 설명하고 “더 많은 질문을 하면 소비자들이 제품에 대한 생각을 알고 친구들과 공유하게 되며 복수의 사람들과 웜효과가 진행되며 지속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스티브 돌란은 특히 커뮤니티의 품질과 창의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많은 경우 페이지상 팬 숫자에 급급하는 데 팬들이 행동하도록 유인하고 친구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하도록 유인하고 퀄리티를 내는지가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특히 페이스북에 있어 중요한 부분은 창의성, 크리에이티브”라고 지적했다.

그는 “디지털의 궁극적인 목표는 베스트한 캠페인을 만드는 것이지만, 광고주의 입장에서는 클릭당 코스트(CPC)만 따지는 데 이는 좋지 않다”며 “크리에이티브한 카피 한줄로 소비자를 관여시켜 의견을 받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스타벅스와 체이스 은행은 페이스북 플랫폼을 통해 브랜드 구축과 커뮤니티 형성을 잘한 좋은 예로 설명됐다.

그는 “스타벅스는 공정무역 등 환경에 대한 헌신을 알림으로써 고객들의 커피 구매를 기분좋게 해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으며, 제품에 대한 질문과 피드백으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이를 판매로 이어간다”고 설명했다.

또 체이스 은행의 경우 “기부 활동을 통해 350만명에 달하는 펜을 구축하고 기부금 500만달러의 쓰임도 페이스북을 통해 결정함으로써 300만명이 체이스 은행을 추천하고 900만명이 은행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놀라운 효과를 얻어냈다”고 예시했다.

한편, 그는 최근 가장 많이 듣는 질문으로 ‘플레이스(Places)’, ‘딜즈(Deales)’를 꼽으며 “친구들과의 위치 정보가 자유롭게 공유되고 사람들의 이동성이 향상됨에 따라 마케터들이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무한하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열린 ICE 2010은 다양한 관점에서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연구, 발전시키기 위해 야후코리아?삼성전자·한국광고학회·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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