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우 성대 교수, 정치커뮤니케이션 학회장 취임
지성우 성대 교수, 정치커뮤니케이션 학회장 취임
  • 문용필 기자 (eugene97@the-pr.co.kr)
  • 승인 2016.12.0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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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과 국민 소통 필요…실천적 대안 제시할 것”
▲ 지성우 한국 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 신임회장. 학회 제공

[더피알=문용필 기자] 지성우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제 14대 한국 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 회장직에 올랐다.

지 교수는 지난 3일 성균관대에서 학회장에 취임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지금 대한민국에는 신뢰가 사라지고 실망과 분노, 성난 민심으로 가득 차있다. 국격이 하염없이 추락하는 것을 보다 못한 국민들이 차가운 거리에 나가 촛불을 밝히고 있다”며 “이러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치권과 국민 상호간의 소통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향후 정치과정에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학문적 연구와 함께 선거전략, 커뮤니케이션과 여론조사 및 공공정책과의 관계 등 다방면에 대한 실천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지 신임회장은 성균관대 법학과 및 동대학원 석사를 졸업하고 독일 만하임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KBS와 MBC 정책자문위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특별심의위원,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평가위원, 언론중재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한국 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는 현재 500여명의 신문방송학과, 정보통신정책 전공학자 및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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