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터치 프린트 스크린 버튼을 장착한 8종의 신제품을 출시한 삼성 컬러 레이저 프린터/복합기와 신규 TV CF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CF스타의 출연 없이 책상에 앉은 누군가를 통해 삼성 레이저 프린터로 직접 프린트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사용자들에게 더욱 쉽게 프린트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는, 일명 ‘P.O.V.(Point-of-View·시점샷)형’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특히, 기존의 프린터로 출력할 때는 인터넷 페이지, 블로그 등의 화면이 잘리거나 여러 장으로 인쇄되는 등 엉망으로 나오지만, 삼성 레이저 프린터의 ‘원터치 프린팅’ 기능을 사용하면 PC화면에서 보이는 모습 그대로를 프린트할 수 있다는 내용을 위트 있는 랩으로 만들어 더욱 눈길을 끈다.

다른 프린터에서 출력된 ‘그녀의 다리는 무’, ‘그녀의 눈은 멍’, ‘그녀는 정말 곰’이라는 엉뚱한 글귀가, 삼성 레이로 프린트하자 ‘그녀의 다리는 무척 아름답고’, ‘그녀의 눈은 멍하니 빠져들고, ‘그녀는 정말 곰 인형처럼 포근하다’라는 사랑의 메시지로 변신한 것.

이효리의 ‘유고걸’ 피처링을 맡아 유명해진 가수 ‘낯선(백명훈)’이 직접 부른 이번 광고 랩은 듣는 이들의 귀에 쏙쏙 들어오는 경쾌한 리듬과 ‘낯선’의 장난끼 가득한 보이스가 어우러져 젊은 층을 겨냥한 삼성 레이저 프린터의 특징을 잘 살렸다는 평이다.

CF곡 녹음 당시 ‘낯선’은 실력파 랩퍼답게 여러 가지 버전의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이며 준비된 가사 외에도 직접 개사한 노랫말을 즉석에서 만들어내 관계자 외에도 모든 스텝들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삼성의 프린터/복합기 시리즈를 일컫는 ‘레이’라는 명칭은 삼성 레이저 프린트 제품군에 대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붙여진 펫네임으로, 발음하기 편하고 제품 특성을 잘 표현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프린터/복합기 ‘레이’는 원터치 프린트 스크린 버튼을 장착해 PC 조작 없이 화면 그대로 출력할 수 있게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원터치로 화면 프린트가 가능하고, 무선랜 기능을 탑재해 PC와 선 연결 없이 출력을 할 수 있으며, 여러 페이지를 한 장에 복사 할 수 있어 용지와 토너를 절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컬러 레이저 프린터 3종(CLP-320/325K, CLP-325WK)과 복합기 5종(CLX-3180/3185K, CLX-3185FN, CLX-3185WK, CLX-3185FW)등 총 8개 모델이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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