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의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5일 가졌다.

한마음재단은 이날 임직원 300여명과 함께 총 10톤의 김장김치 담가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산하 단체 ‘푸드뱅크’를 통해 볕바라기, 예림원, 샬롬원, 꿈나무 지역아동센터 등 30여개의 사회복지기관과 소외계층 및 장애우 가정 550세대에 전달했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매년 김장김치를 담가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이렇게 전달된 김장김치는 올해 10톤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76톤에 이른다.

전영철 부사장은 “추운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가 전달돼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훈훈한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더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