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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콘텐츠를 활용하는 사람들
넷플릭스 콘텐츠를 활용하는 사람들
  • 이윤주 기자 skyavenue@the-pr.co.kr
  • 승인 2019.02.12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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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자기계발…생활 속 각양각색 소재로 확장
넷플릭스 키즈를 시청하는 아이들. 출처:@happyhaejin<br>
육아에 넷플릭스 콘텐츠가 활용된다. 넷플릭스 키즈를 시청하는 아이들 모습. 출처:@happyhaejin

[더피알=이윤주 기자] 미국을 비롯해 세계를 호령하고 있는 넷플릭스가 우리 일상도 바꿔놓고 있다. 집에 들어와서 TV를 켜는 대신 넷플릭스를 모니터에 연결한다. 지인 혹은 커뮤니티에서 공동결제를 통해 동시 시청이 가능한 ‘넷플릭스 파티원’을 모집하는 모습이 심심찮게 보인다. 연인끼리 ‘라면 먹고 갈래?’로 통했던 러브시그널이 요즘은 ‘넷플릭스 보고 갈래?(넷플릭스 앤 칠, Netflix and Chill?)’라는 표현으로 대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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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및 초등학생들의 모바일 사용 비중이 점차 높아지면서 키즈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여기서 요즘 부모들은 유튜브 키즈파와 넷플릭스 키즈파로 나뉜다.

유튜브 키즈 콘텐츠는 1인 크리에이터가 등장해 소통하면서 놀아주는 역할을 하는 장점이 있다면, 넷플릭스를 선택하는 부모들은 광고가 없는 클린 환경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는다. 예상치 못한 광고가 불쑥 튀어나와 아이 정서를 어지럽힐 수 있다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유튜브는 ‘사이버 옹알이’도 알아듣는다?

또 넷플릭스에는 성인 콘텐츠로부터 자녀를 보호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관람등급에 PIN(비밀번호)을 요구하거나 특정 프로필에 관람등급을 설정하면 된다.

아이 두 명을 키우고 있는 승해진 씨는 넷플릭스 멤버십에 가입해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유튜브와 같이 검증되지 않은 개인방송에 무방비로 노출되지 않고, 별도 셋톱박스를 설치하지 않고도 스마트TV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고 말했다.

국내 론칭 때보다 한국 콘텐츠가 많아졌다는 점도 시청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키즈 채널은 ‘모두가 좋아해요’ ‘책 속의 주인공을 만나요’ ‘웃음 폭발’ ‘말하는 동물’ ‘슈퍼걸을 믿어봐’ ‘수수께끼’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목록으로 구성돼 있다.

개별 콘텐츠는 ‘뽀롱뽀롱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로보카 폴리’ ‘라바’ 등 인기 애니메이션은 물론 ‘신기한 스쿨버스’ ‘스토리봇에게 물어보세요’ 등 교육용까지 갖춰져 있다. 이런 어린이용 콘텐츠는 대부분 더빙이 제공된다. 

승 씨는 “아이들 역시 넷플릭스 키즈를 좋아한다. 많은 콘텐츠 목록을 보면서 고르는 과정부터 재밌어 한다”며 “다섯 살 딸은 겨울왕국 광팬이라 넷플릭스로 1일 1겨울왕국을 시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단순히 영상을 시청하는 것 외에도 다목적으로 넷플릭스를 찾는 사람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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