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년 경력의 ‘정통 홍보맨’
LS그룹 홍보사령탑인 장영호 상무(52)가 LS전선으로 적을 옮겼다.
LS그룹은 8일자 인사에서 장 상무를 지주사 주력기업인 LS전선 홍보부문장으로 발령냈다. 2010년 LS전선에서 (주)LS로 이동하며 그룹 전체 홍보를 컨트롤 해온 장 상무는 이로써 2년여만에 친정으로 복귀하게 됐다.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2년 LG그룹 홍보팀에 입사하며 홍보와 첫 인연을 맺은 장 상무는 LG전자를 거쳐 LS전선, (주)LS 등으로 옮기며 29년여간 한 우물을 파 온 ‘정통 홍보맨’. LS그룹 내 유일한 홍보 담당 임원이기도 하다.
한편 장 상무의 이동에도 (주)LS는 별도의 인력 수혈 없이 허영길 팀장을 중심으로 그룹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The PR 더피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