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디지털 - 김용태 더에스엠씨 대표, 서정교 애드쿠아인렉티브 대표
② PR&위기관리
③ 마케팅 트렌드
④ 미디어
[더피알=안선혜 기자] 디지털 마케팅 분야서 올해 가장 두드러진 흐름을 꼽자면 무엇인가요.
김용태 대표(이하 김): 두 가지가 있어요. 우선 유튜브를 브랜드 미디어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두드러졌습니다. 단순히 광고 영상을 업로드하던 용도를 넘어 ‘커뮤니티 미디어’로 만들려는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어요.
두 번째는 모바일 콘텐츠로 어떤 퍼포먼스를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많았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소셜미디어 마케팅의 기본은 브랜딩이나 소통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었어요.
이제는 브랜딩을 넘어 콘텐츠로 일으킬 수 있는 퍼포먼스가 무엇이 있을까에 대한 논의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퍼포먼스는 매출일 수도, 커뮤니티 미디어 구축일 수도 있고 다양해요. 특정 몰 방문자 100명 중 60명이 첫 페이지에서 나갔다 하면, 첫 페이지 이탈을 어떤 콘텐츠로 유입시켰을 때 줄어들게 할 수 있을까 이게 하나의 퍼포먼스 목표가 될 수 있어요.
기존에는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 포괄적 목표가 세워졌다면, 디지털로 오면서 퍼포먼스 목표들이 구체적이고 세밀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내년 기업들은 디지털마케팅을 통해 실제 제품을 팔거나, 자사 플랫폼에서 구매 프로세스를 강화하는 작업을 주요 전략으로 언급하고 있어요. 미디어커머스가 몇몇 벤처기업 이미지로만 각인된 경향이 있지만, 운영 논리를 디테일하게 들여다보면 대기업에서도 이를 진행할 방법이 있고, 실사례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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