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홍보컨설팅사 힐앤놀튼 스트래티지스(Hill+Knowlton Strategies·이하 힐앤놀튼)가 2014인천아시안게임의 공식 홍보기업으로 선정됐다.

힐앤놀튼은 오늘 2014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 이하 아시안게임조직위)의 글로벌 홍보컨설팅사로 공식 선정했다고 밝혔다.

힐앤놀튼은 16일 오전 권경상 아시안게임조직위 사무총장과 제임스 하이모위츠 힐앤놀튼 스트래티지스 아시아 총괄 사장, 정현순 한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4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와 글로벌 홍보 업무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전 세계 51개국, 146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힐앤놀튼은 이를 활용해 아시아 25개 국가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힐앤놀튼은 ‘아시아를 춤추게 하자(Cheer, Asia)’라는 캠페인 주제를 바탕으로 스포츠와 한국문화를 결합시켜 아시아인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온오프라인 홍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아시아 주요 6개 도시(광저우, 싱가포르, 도쿄, 뉴델리, 두바이, 카자흐스탄)에서 스포츠, 문화, 관광관련 주요 인사 및 주요 도시를 포함한 25개 국 언론매체들을 초청, 로드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 김영수 위원장은 “홍보컨설팅사 선정을 계기로, 향후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진행될 다양한 홍보활동들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힐앤놀튼은 2008년 북경올림픽 조직위원회의 홍보컨설팅을 수행하였으며, 2012년 런던 올림픽 홍보 컨설팅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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