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23일 공식 출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23일 공식 출범
  • 서영길 기자 (newsworth@the-pr.co.kr)
  • 승인 2012.05.22 1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레스센터서 열려…영문 명칭 kobaco는 유지

[The PR=서영길 기자] 지난 2월 ‘방송광고판매대행 등에 관한 법률’이 공포됨에 따라 현 한국방송광고공사를 승계하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진흥공사)가 오는 23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공식 출범한다. 하지만 영문 명칭인 현 코바코(kobaco, Korea Broadcast Advertising Corporation)는 그대로 유지된다. 

진흥공사는 자본금 3000억원 규모의 주식회사며 정부가 전액 출자하게 된다. 임원은 사장 1명을 포함, 이사 11명과 감사 1명을 두게 된다. 기존 한국방송광고공사에 속하는 모든 재산과 채권·채무 및 권리·의무도 방송광고판매대행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진흥공사로 포괄 승계된다.

진흥공사의 정원은 286명으로 기존 304명에서 18명(6%)이 감소했다. SBS 광고판매 기능 폐지에 따른 영업인력과 관리·지원인력 부분은 감축됐고, 광고산업발전 등을 위한 신규 진흥사업과 케이블, IPTV 등 신규매체 대행영역 확대 등에 따른 인력 증원 요인이 반영됐다.

진흥공사 설립을 위해 올 3월 설립위원회가 구성됐으며, 설립위를 통해 진흥공사의 기능·조직 및 정원 설계, 사장·감사·비상임이사 등 임원 추천, 정관 작성 등 진흥공사 설립과 관련된 제반 업무를 수행해왔다.

한편 이날 진흥공사 출범식에는 이계철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등 각계 인사 3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