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올 12월부터 시범적 실시
[The PR=서영길 기자] 인천시(시장 송영길)가 시민이 동호회 등 개별 방송그룹을 만들어 다양한 미디어 컨텐츠를 생성하거나 송출 할 수 있는 양방향 방송 시스템인 ‘인천 SNS 시민 미디어 방송국’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시민참여형 미디어 방송시스템 구축사업은 올해 방송통신위원회가 공모한 방송통신융합 시범사업으로 국비, 시비, 민간부담금 등 총 50억원을 투입해 2013년 말까지 미디어 플랫폼 구축하고 서비스 컨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시는 스마트폰, 디지털사이니지(거리 광고판), 스마트 TV 등 다양한 스크린의 방송환경을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다양한 스크린 확보를 위해 디지털 사이니지와 무료 와이파이 존을 연수구와 남동구 10개 지역에 총 14대를 시범 설치하고 주민센터, 버스승강장 등 시민다중 이용장소에 고정 스크린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마케팅 지원을 위해 제품광고(e-전단지)와 매장정보 등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스마트 광고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이르면 올 12월부터 시범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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