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구 완료 되면 관리 착수…관리 방안은 마련 중
[The PR=서영길 기자] 서울 중구가 맡아 관리해 온 국보 제1호 ‘숭례문’을 문화재청이 직접 관리한다. 서울시와 중구청의 요청과 국보 1호인 숭례문의 상징성, 그에 따른 국민 정서를 고려해 국가기관인 문화재청 맡기로 한 것.
그동안 숭례문은 1968년부터 1995년까지 서울시가 관리했고, 1995년 이후부터는 중구가 관리를 담당해왔다. 문화재청은 숭례문 복구가 완료되는 시점부터 직접 관리하게 되고, 복구 이후의 관리방안도 마련 중이다.
한편 그동안 운영해 온 숭례문 복구현장 공개관람은 가설덧집 철거 등 공사 마무리를 위해 오는 11월 4일까지만 실시하고 종료된다. 공개관람이 시작된 지난 2008년 8월 15일 이후 현재까지 총 2만7437명이 숭례문 복구 현장을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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