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R=서영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2 여성문화 토크콘서트 ‘신나는 언니들’이 23일 오후 6시 서울 대학로 ‘컬처스페이스앤유’에서 열린다.
 
지난 7월에 시작해 이번이 네 번째를 맞는 토크콘서트는 방송, 출판, 영화, 공연 등 문화계 각 분야를 이끌고 있는 여성들을 초대해 관련 전공 학생과 취업을 앞둔 예비 회사원 등 미래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그들의 삶과 경험을 진솔하게 들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뮤지컬 분야의 여성 리더를 초대한 데 이어, 이번 콘서트에는 패션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여성들을 멘토로 초대해 그들의 경험과 에피소드를 나눈다. 세계적 패션잡지인 <엘르>의 한국판 편집장을 지냈고, 현재는 올리브TV, 스토리온TV를 총괄하고 있는 신유진 CJ미디어스타일사업국장과, 샤넬, 구찌 등의 모델로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패션모델 송경아씨가 출연해 자신의 끼와 재능을 펼친 방법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 참가 신청은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www.mcst.go.kr)와 여성신문 홈페이지(www.womennews.co.kr), 페이스북(facebook.com/womenmentor) 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공연 및 문화예술 기획, 현장에 관심 있는 여대생이나 문화 분야 진로를 모색하는 젊은 여성들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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