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행복해질때까지, ‘햄버거 2000원’
대한민국이 행복해질때까지, ‘햄버거 2000원’
  • 이동익 기자 (skyavenue@the-pr.co.kr)
  • 승인 2012.11.1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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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일반인들 출연한 소소한 행복 전하는 광고 선보여

[The PR=이동익 기자] 맥도날드가 최근 9가지 인기 메뉴를 각각 2천원 이하의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행복의 나라 메뉴(Happy Value Menu)’를 출시하고, 관련 내용의 새 광고를 선보였다.

지난 5일부터 전파를 타고 있는 이 광고는 연예인들이 아닌 일반인들이 직접 출연해 일상의 작은 행복을 전하는 광고로 일반인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군인, 직장인, 학생 등 총 3편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번 광고 시리즈는 경기 침체, 높은 청년 실업률 등으로 작지만 큰 행복이 필요한 대한민국 사람들의 일상을 전하는 광고다.

많지 않은 용돈에 밥보다 비싼 원두커피를 쏠 수 없는 직장 상사, 여자친구에게 많은 돈을 쓰고 부대에 복귀하면서 고참 회식거리를 고민하는 군인, 그리고 맛있는 음식을 사달라고 조르는 학급 학생들에게 기쁜 마음으로 화답하는 선생님 등을 훈훈하게 그려내며 2천원, 1천원 메뉴로도 모두가 행복해지는 순간을 따뜻하게 담아냈다.

특히 이번 광고에는 1960년대 말 행복을 갈망하는 이들을 위한 따스한 위로의 메시지로 인기를 누렸던 한대수 씨의 ‘행복의 나라’ 노래를 광고에 걸맞게 리메이크해 행복에 배고파하는 사람들의 소소한 행복 메시지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맥도날드의 마케팅팀 조주연 전무는 “합리적인 가격의 좋은 음식이 서로를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전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고객들과 소통하고자 했다”며 “더욱 많은 사람들이 ‘행복의 나라 메뉴’와 이번 광고를 통해 작지만 큰 행복을 주변 사람들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맥도날드가 이번에 선보인 ‘행복의 나라 메뉴’는 불고기버거, 맥더블, 맥치킨 등의 버거 메뉴를 각각 2,000원, 맥너겟과 선데이는 1,500원 그리고 후렌치 후라이, 탄산음료, 아이스커피 및 프리미엄 로스트 커피는 1,000원의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한편 ‘행복의 나라 메뉴’는 한국뿐만 아니라 글로벌로 진행하는 메뉴 플랫폼으로, 미국에서는 ‘달러 메뉴’, 일본에서는 ‘100엔 메뉴’라는 이름으로 선보이고 있다. 한정 기간 동안만 진행되던 여타 프로모션 메뉴와 다르게, 앞으로도 계속 즐길 수 있는 ‘메뉴 플랫폼(platform)’으로 정착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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