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투표율 75.8%…광주 최고-충남 최저
전국 투표율 75.8%…광주 최고-충남 최저
  • 더피알 (thepr@the-pr.co.kr)
  • 승인 2012.12.1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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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잇나우’는 온라인(Online)과 라잇나우(Right now)를 합친말로, 온라인 상에서 지금 가장 ‘핫(hot)’한 뉴스를 독자 여러분들께 전해드립니다.

▲ 자료=네이버 화면 캡쳐.

[The PR=온라인뉴스팀] 제18대 대통령 선거의 전국 투표율이 75.8%를 기록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19일) 오후 7시쯤 전국의 최종 투표율이 75.8%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는데요. 광주광역시가 80.4%의 투표율을 보이며 최고치를 기록했고, 충남이 72.9%를 기록하며 최저의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아울러 서울(75.2%)을 비롯한 인천(74%)‧경기(74.9%) 등 수도권 지역은 전국 투표율에 못 미치는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이같은 투표율은 지난 16‧17대 대선 최종 투표율을 넘어서는 것인데요. 대통령직선제가 부활한 이후 가장 높은 대선 투표율은 1987년 13대에 기록한 89.2% 입니다. 이후 1992년 14대 81.9%, 1997년 15대 80.7%, 2002년 16대 70.8%, 2007년 17대 63.0%로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다 이번 18대에 朴-文 두 후보 간 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이 예상돼 투표율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와 함께 이번 대선은 부재자투표 투표율도 92.3%로 높게 나왔고, 재외국민투표도 투표율 71.2%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오후 6시 투표종료와 함께 발표된 KBS‧MBC‧SBS 방송3사의 출구조사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당선이 우세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박 후보는 50.1%를 얻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48.9%)를 1.2% 포인트 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두 후보 간 격차가 워낙 근소해 개표 결과를 끝까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치권에선 이르면 밤 11~12시를 전후해 당락의 윤곽이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개표는 전국 252곳의 개표소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오후 7시35분 현재 개표율은 1.6%이며, 박 후보가 문 후보를 약 4만8000여 표차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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