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다문화가정 아동 위해 ‘서당캠프’ 마련
한화, 다문화가정 아동 위해 ‘서당캠프’ 마련
  • 강미혜 기자 (myqwan@the-pr.co.kr)
  • 승인 2013.01.1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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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예절법, 인절미만들기, 짚풀엮기 등 다양한 체험교육 이뤄져

[더피알=강미혜 기자] 한화그룹이 겨울방학을 맞아 다문화 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우리 전통문화 체험을 위한 ‘서당캠프’를 진행한다.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간 공주 도령서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가정 및 일반가정의 저학년 어린이 100여명이 참여한다.

▲ 서당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도령서당 훈장으로부터 큰절, 읍절 등의 예절교육을 받고 있다.

서당캠프는 큰절과 읍절 등 전통예절 교육을 비롯해 제기 만들어 차기, 한자공부, 식사 예절법, 인절미 만들어 먹기, 짚풀엮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우리 선조들의 전통문화와 생활방식을 배우는 체험교육 시간을 갖는다.

한화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우리문화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를 통해 일반아동들과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면서 문화적 이질감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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