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강미혜 기자] 서울세계불꽃축제의 화려한 현장을 손 안에서 볼 수 있게 됐다.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유스트림코리아는 오는 5일 63빌딩 앞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제11회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생중계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캐나다, 일본, 프랑스, 한국 등 4개국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화팀이 참여해 총 11만여 발의 불꽃쇼를 펼친다.

올해는 캐나다 대표팀이 영화 007 시리즈를 불꽃쇼로 재해석하며 일본, 프랑스 팀 역시 전통을 아름다운 색채와 예술미로 표현한 쇼를 선보인다. 피날레는 한국대표 ㈜한화팀이 새로운 개념의 멀티미디어 불꽃쇼로 장식한다.

불꽃축제를 시청하려면 PC와 스마트폰에서 유스트림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유스트림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채널에 접속하면 된다.

5일 오후 5시부터 축제 현장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불꽃축제 공식 인터넷사이트인 한화불놀이닷컴(www.bulnori.com)에서도 생중계 동영상을 볼 수 있다.

소병택 유스트림코리아 본부장은 “보다 선명해진 고화질의 HD 화면으로 현장에 가지 못하는 불꽃 마니아들도 축제 장관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층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