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금융]하나금융/최고규모 지원…미소희망봉사단 최초 창단
[미소금융]하나금융/최고규모 지원…미소희망봉사단 최초 창단
  • 염지은 기자 (senajy7@the-pr.co.kr)
  • 승인 2010.09.1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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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 화물주 위한 대출 상품 출시

하나금융이 운영하는 하나미소금융재단(이사장 김정태)는 지난 해 12월 21일 현판식을 갖고 업무를 개시했다. 하나금융그룹 김승유 회장은 미소금융재단 중앙재단 이사장을 겸하고 있다.
하나미소금융재단은 2008년 9월 출범해 제도권 금융에서 소외된 금융소외계층의 자활, 자립 지원을 통해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었던 재단법인 하나희망재단이 전신으로 더 많은 지원과 새로운 금융 서비스로 서민을 보다 따뜻하게 아우르고자 하는 하나금융그룹의 꿈을 담고 있다. 하나희망재단은 하나금융그룹의 Vision인 ‘금융선도 그룹으로서의 공동체 기여’를 목적으로 2008년 9월 하나은행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지난 해까지 재 4회에 걸쳐 216명의 하나희망가족을 선발해 40억원의 서민금융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하나미소금융재단은 전신인 하나희망재단에서 선제적으로 취득한 풍부한 서민금융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적으로 소외돼 희망을 잃게 된 빈곤계층의 자활을 지원하고 그들이 자발적으로 빈곤에서 벗어나 사회적 이익을 확대 재생산하고 공동체적 가치창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하나미소금융재단 지원 실적은 8월 20일 현재 669건 51억8750만원으로 은행권 중 최고의 실적을 자랑한다. 하나희망재단의 대출 실적을 포함한 금액이다. 140억 재원의 추가 확대도 검토 중이다. 지점은 현재 서울, 충주 지점 등 2개로 하반기에 경기, 대전·충청권 등 4개 지점을 추가할 계획이다. 화물차 운전주 및 노점상인들을 위한 대출 등 독자 상품도 출시하고 있다.
아울러 하나미소금융재단은 지난 7월 개별 은행 중 최초로 미소희망봉사단을 창단, 약750명의 봉사단원이 미소금융 수혜자를 위한 봉사와 지원 활동을 시작했다.
하나미소금융사업의 대출 상품으로는 프랜차이즈창업자금, 창업임차자금, 운영자금, 시설개선자금, 무등록사업자지원자금 등이 있으며 대출 한도는 대출 상품별로 500만~5000만원, 금리는 연 4.5%이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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