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스터디] 미원의 MZ세대 공략기

[더피알=조성미 기자] 버킷햇에 스웨트 셔츠, 짧은 하의 아래로는 브랜드 로고가 커다랗게 박힌 긴 양말을 매치, 뉴트로 감성을 담아 세상 힙하게 차려입었다. 그런데 아이템마다 커다랗게 박힌 로고가 낯익다. 바로 우리나라 특유의 조리기구인 신선로를 형상화한 미원의 상징이다.
올해로 64세가 된 미원이 조금 늦은 환갑잔치를 성대하게 치르고 있다. 소비시장의 큰 손이 된 MZ세대를 겨냥해 다양한 뉴트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것.
부캐 트렌드에 맞춰 맛있는 음식으로 느낀 행복감이 ‘흥’을 돋워 ‘살 맛 나는 세상’을 불러일으킨다는 세계관을 가진 ‘흥미원’이라는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흥미원은 광고를 통해 깊은 빡침이 올라오는 순간을 꺾어 흥으로 승화시켜 인생의 감칠맛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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