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4일 스페인서 전략스마트폰 공개…갤럭시S5 될듯
삼성전자, 24일 스페인서 전략스마트폰 공개…갤럭시S5 될듯
  • 문용필 기자 (eugene97@the-pr.co.kr)
  • 승인 2014.02.04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4’ 개막일 겨냥

[더피알=문용필 기자] 삼성전자가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 모델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오는 24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새 모델은 갤럭시S5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삼성전자는 4일 ‘삼성 언팩트(UNPACKED) 2014 에피소드 1’이라는 제목의 초대장을 공개했다. “글로벌 미디어, 주요사업자, 각종 파트너 사, 개발자 등에게 발송됐다”는 것이 삼성전자 측의 설명이다.

▲ 삼성전자가 오는 2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언팩행사의 초대장을 공개했다. ⓒ 삼성전자

행사일자는 24일 월요일이며 장소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국제회의장으로 돼 있다. 이벤트 시작시간은 오후 8시다. 일시는 영어로, 장소는 스페인어로 각각 표기된 것이 이채롭다. 해당 일자는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4’의 개막일과 일치한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될 스마트폰 모델은 초대장에 나타나있지 않지만 ‘UNPACKED 5’라는 표현을 두고 ‘갤럭시S5’가 공개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그간 언팩 행사를 통해 전략 스마트폰 모델을 공개해왔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언팩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S(2010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갤럭시S2(2011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갤럭시노트(2011년, 독일 베를린), 갤럭시S3(2012년, 영국 런던), 갤럭시노트2(2012년, 독일 베를린), 갤럭시S4(2013년, 미국 뉴욕), 갤럭시노트3·갤럭시기어(2013년, 독일 베를린)를 선보인바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갤럭시S5가 공개될 경우, 이는 2014년 ‘스마트폰 대전’의 시작을 알린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의 ‘G프로2’가 이달 중 공개될 것이라는 예상이 이어지고 있으며 애플도 올 상반기 중 신작 ‘아이폰6’를 선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스마트시계로 대표되는 웨어러블 기기들의 출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여 올해 모바일 시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