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영화·음악’ 주제로 문화마케팅
현대·기아차, ‘영화·음악’ 주제로 문화마케팅
  • 문용필 기자 (eugene97@the-pr.co.kr)
  • 승인 2014.02.1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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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극장 관람 이벤트, 여성고객 위한 콘서트 등

[더피알=문용필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다가오는 봄을 맞아 ‘영화’와 ‘음악’을 주제로 한 문화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 ⓒ 기아자동차

기아차는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올해 첫 번째 ‘K브랜드 데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K 브랜드데이’란 각각의 K3와 K5등 ‘K시리즈’의 차종별로 상징하는 날짜에 열리는 이벤트를 뜻한다. 예를 들어, ‘K3’의 브랜드데이는 3월 3일이고, ‘K5’의 브랜드 데이는 5월 5일이 되는 것이다.

다음달 3일 열리는 첫 번째 ‘K 브랜드데이’는 전국 6개 자동차 전용극장(서울 명동 메가박스EOE4, 경기도 파주 자유로자동차극장, 대전 엑스포극장, 광주 패밀리극장, 대구 씨네스카이, 부산 부산시네마)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이벤트다.

이벤트 참가자들에게는 영화관람 뿐만 아니라 앞 유리 세척, 차량 내 쓰레기 수거와 같은 간단한 차량 청소 서비스와 당첨자 및 동반 1인을 대상으로한 도시락, 커피, 기념품이 제공된다.

기아차 보유고객이라면 누가나 기아차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이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데 추첨을 통해 지역별 100명씩 총 600명의 당첨자가 선정된다. 올해 ‘K시리즈’ 출고고객이 이벤트를 신청할 때 계약번호를 입력하면 당첨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 기아차 측의 설명이다. 당첨자는 26일 발표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K 브랜드 데이는 기아차를 대표하는 K 브랜드의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 실시될 다른 K 브랜드 데이에 어떤 이벤트가 펼쳐질지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여성고객들을 위해 진행되는 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콘서트 ‘더 브릴리언트 컬쳐 클럽(The brilliant Culture Club)’을 올해도 이어나간다.

‘더 브릴리언트 컬쳐클럽’ 은 다양한 테마의 명사들을 초청해 현대차 고객들만을 위한 남다른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 마케팅활동이다. 지난해에는 4월과 11월, 두차례에 걸쳐 공연이 열린 바 있다.

오는 4월 16일 열리는 올해 첫 공연은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주인공이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 ‘현대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오후 3시부터 9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이루마와 함께하는 감미로운 봄의 멜로디’라는 주제로 공연과 함께 곡 해설과 이루마의 인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참가를 원하는 현대차 보유 여성고객(남성고객 배우자 포함)은 오는 4월 2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300명의 당첨자(1인 2매, 총 600명)는 같은달 2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에는 더욱 다양한 분야의 명사가 참여하는 ‘더 브릴리언트 컬쳐 클럽’ 콘서트를 이어가 현대차 고객들만을 위한 특별한 경험과 감동을 전달할 계획”이라며 “특히 최근 주요 구매층으로 성장한 여성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역시 지속적으로 마련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세계적인 오디오 전문업체 ‘하만(Harman)’사와 제휴해 당일 행사장에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렉시콘(Lexicon)’의 사운드 시스템을 비롯한 하만의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함께 전시해 고객들이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체험토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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