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안전 ‘로보카폴리’가 맡는다
어린이 교통안전 ‘로보카폴리’가 맡는다
  •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 승인 2014.04.03 1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차, ‘로보카폴리 어린이 교통공원’ 개장

[더피알=안선혜 기자]현대차가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로보카폴리’를 테마로 어린이 교통공원을 만든다.

현대자동차는 3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 구(舊) 노원구 어린이 교통공원을 새롭게 개조해 ‘로보카폴리 어린이 교통공원’을 개장, 전국 어린이 2만명을 대상으로 무료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3일 개장한 ‘로보카폴리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받고 있다.

이번에 개장되는 ‘로보카폴리 어린이 교통공원’은 현대차의 중점 사회공헌 사업인 ‘로보카폴리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현대차·노원구청·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로이비쥬얼이 참여한 민·관 협력 모델이다.

로보카폴리 어린이 교통공원에서는 ▲실외 도로교통 안전학습장과 ▲자전거 안전운전 체험장 ▲어린이 스쿨버스 승·하차 체험관 ▲로보카폴리 교통안전 애니메이션 상영관 ▲날씨별 생활안전 교육관 ▲공사장 도보안전 교육관과 더불어 놀이터와 시민 쉼터를 운영한다.

5세 이상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방문 희망자는 안실련 홈페이지(http://www.safelife.or.kr)에서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로보카폴리는 현대차와 EBS, 로이비쥬얼이 지난 2011년 공동 제작한 교육용 애니메이션 ‘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현대차는 지난 3년간 한국, 중국, 러시아, 이스라엘 등 국내외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이를 이용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브라질과 아랍어권 등에도 로보카폴리 교통안전 캠페인을 단계적으로 확산시키고, 홈페이지 및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 어디에서든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애니메이션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