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해피밀 대란’ 일어나나
2차 ‘해피밀 대란’ 일어나나
  •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 승인 2014.06.0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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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슈퍼마리오 시리즈 16일 2차 출시

[더피알=안선혜 기자] 출시 사흘만에 완판을 기록했던 맥도날드 해피밀 슈퍼마리오 시리즈가 2차분 판매일을 앞당긴다.

맥도날드는 9일 해피밀 슈퍼마리오 시리즈의 2차분 판매를 예정한 23일에서 16일로 일주일 앞당긴다고 밝혔다.

지난 5월 30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던 해피밀 슈퍼마리오 시리즈는 출시 당일 이미 상당수 매장이 ‘품절’ 사태를 일으킬 만큼 인기를 모은 바 있다.

▲ 오는 16일부터 판매되는 해피밀 토이 이미지.(왼쪽부터)파이어마리오, 피치공주. (사진제공=한국맥도날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미 출시 한 달 전부터 누리꾼들이 일본 등 다른 나라에서 판매된 해피밀 시리즈를 추적해 국내 슈퍼마리오 해피밀 토이 출시를 예견하기도.

맥도날드 관계자는 “온라인 커뮤니티 반응이나 전 연령대에서 좋아하는 슈퍼마리오의 캐릭터 특성 상 어느 정도 흥행을 예상하긴 했지만, 실제 호응은 예상을 더 뛰어넘었다”며 “1차분의 빠른 매진에 따른 고객들의 폭발적인 성원 및 요청에 따라 2차분 판매일을 앞당기게 됐다”고 전했다.

맥도날드 해피밀은 맥도날드를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된 어린이용 세트 메뉴로, 햄버거 등의 메인 메뉴를 포함해 디저트류와 음료류에서 각각 1가지 메뉴를 골라 해피밀 토이와 함께 전세계 공통으로 사용하는 새로운 ‘해피밀 레드 박스’에 담겨 제공된다.

2차분으로 배정된 슈퍼마리오 4종은 파이어마리오, 부메랑마리오, 피치공주 및 요시 캐릭터로 구성돼 있다.

한편, 맥도날드는 지난 5월 30일부터 해피밀 세트의 가격을 3500원으로 인하해 판매하고 있다. 해피밀 판매 시 제품 당 50원이 국내 소아암 환우들을 돕는 재단법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 기부돼 고객들이 뜻 깊은 기부 행사에도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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