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가는 스마트폰을 살리는 슈퍼 히어로
죽어가는 스마트폰을 살리는 슈퍼 히어로
  •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 승인 2015.03.0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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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버스쉘터에 스마트폰 무료 충전소 운영

[더피알=안선혜 기자] 한 남자가 여자의 손을 잡고 미친 듯이 달린다. 그가 다른 한 손에 쥐고 있는 건 배터리가 다 떨어가는 스마트폰. 목숨을 위협받고 있는 스마트폰을 살리기 위해 커플이 필사의 힘을 다해 뛰어간 곳은 다름 아닌 버스정류장이다.

G마켓이 ‘G마켓 앱을 깔면 영웅이 된다’ 캠페인 일환으로 서울시내 일부 버스정류장에 스마트폰 무료 충전소 운영을 시작하며 재미있는 홍보 영상을 선보였다.

지난달 25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이 영상은 G마켓 충전센터를 찾아 스마트폰을 꽂으면 히어로(영웅)의 에너지가 충전된다는 콘셉트다.

주인공이 “G마켓앱 온(ON)!!”을 크게 외치며 스마트폰을 버스쉘터에 대자 스마트폰이 충전되고, 이어 G마켓 앱으로 여자친구에게 구두를 선물해주며 여자의 히어로가 된다는 내용.

G마켓이 지난달 16일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히어로 버스를 운영하면서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오는 15일까지 지상파 및 케이블 TV, 온라인, SNS 광고, 옥외광고 등을 통해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무료 와이파이’ 편이나 이번  ‘버스쉘터’  편 모두 SF(공상과학) 영화에 나올 법한 스펙터클한 배경음악에 코믹한 설정을 진지한 내레이션으로 풀어내며 웃음을 더한다.

G마켓이 운영하는 충전센터는 강남, 신촌, 반포, 노량진 등 15곳에 위치해 있으며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 충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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