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타워 ‘올레드 TV’ 광고판 된다
LG트윈타워 ‘올레드 TV’ 광고판 된다
  • 이윤주 기자 (skyavenue@the-pr.co.kr)
  • 승인 2015.10.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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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주 4회, 밤 9시~자정 점등으로 ‘OLED’ 형상화

[더피알=이윤주 기자] 여의도 LG트윈타워가 연말까지 ‘올레드 TV’ 광고판이 된다.

LG전자는 올레드 TV 홍보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연말까지 주4회 서관 건물 전면에 ‘OLED’ 문자를 형상화한 이색 점등광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lg트윈타워에서 ‘oled’ 문자를 형상화한 모습./ 사진제공: lg전자

한강변에 위치해 여러 방향에서 눈에 띄는 LG트윈타워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올레드 TV를 적극 알리려는 취지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밤 9시부터 자정까지 OLED 형상화에 필요한 조명 외에는 모두 소등할 계획이다. 자연스레 임직원들의 야근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홍보 담당자는 <더피알>과의 통화에서 “올레드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자 이번 OLED 광고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부수적으로 야근을 줄이는 효과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창가 부분의 불빛만 조종하기 때문에 업무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과거에도 전략 스마트폰 명칭인 ‘G’, ‘G3’ 등을 활용한 점등광고를 실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올레드 TV 홍보의 일환으로 경복궁 야간특별관람 기간에 맞춰 다음달 2일까지 ‘다시 만난 우리 문화유산전’을 열고 있다. 해외에서 촬영한 한국 유물들을 보여줌으로써 선명한 화질 등의 제품 특장점을 소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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