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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이브 검색으로 ‘영향력자’ 보여준다
네이버, 라이브 검색으로 ‘영향력자’ 보여준다
  •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 승인 2016.01.2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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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률 넘어 이용자 선호도 반영한 검색 결과 제공

[더피알=안선혜 기자] 네이버가 단순 클릭률이 아닌 이용자의 선호도가 높은 정보와 해당 정보 생산자를 우선적으로 노출하는 ‘라이브 검색’을 시도한다.

지난해 말 ‘Connect 2015 컨퍼런스’에서 공개한 라이브검색의 주요 요소인 ‘피드백(Feedback)’, ‘컨텍스트(Context)’, ‘위드니스(Withness)’에 대한 첫 실험으로, 클릭정보 외에 사용자의 좋아요, 댓글 등과 같은 정보를 피드백 정보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특정 관심사 내에서 정보를 생산해내는 ‘Creator(생산자)’에 대한 이용자들의 선호 정도를 계산하는 ‘C-Rank(Creator Rank)’ 알고리듬을 개발, 이번 ‘LIVE’ 베타서비스부터 적용한다.

기존의 문서나 사이트 단위로 정보를 찾아가는 것에 더해 Creator(생산자) 기준으로도 정보를 찾아내는 새로운 알고리듬이다.

▲ 네이버 live 베타 검색결과

네이버 관계자는 “기존 검색이 클릭률을 기준으로 상위 노출을 해왔다면, 라이브 검색은 이용자의 검색 의도를 정확히 찾아가는 과정에서 정보 생산자가 누구인지까지 고려하는 수준으로 간 것”이라며 “어떤 정보를 검색 할 때 전문가에게 듣고 싶어 하는 니즈를 반영해 만들었다”고 말했다.

라이브 검색에서는 특정 키워드 입력 시 해당 분야 인기 에디터의 최신글과 인기 글이 검색 결과 상단에 노출되고, 관련된 다른 키워드들이 제시된다. 라이브 검색 내 톡(Talk) 코너에서는 해당 키워드를 주제로 이용자들이 서로 의견을 남길 수 있다.

강인호 네이버 검색연구센터 박사(이사)는 “이번 ‘LIVE(베타)’는 객관적인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검색의 장점과 트렌드를 빠르게 읽을 수 있는 SNS의 장점을 결합한 TNS(Topic Based Social Network Service)’를 만들어 보려는 시도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노출되는 콘텐츠는 주로 블로그나 포스트의 포스팅이나 TV캐스트, 뉴스 등에도 모두 적용한 상태라는 설명이다. 다만, “아직 테스트를 시작하는 단계인지라 이용자들의 공감 지수 등을 제일 잘 받아내는 플랫폼이 두각을 나타내는 듯하다”고 네이버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LIVE’(베타) 서비스는 아이돌, 게임, 여행, 방송 등 카테고리의 일부 키워드를 그 대상으로 하며, 패션·미용, 인테리어, 스포츠, 영화 등으로 테스트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문서 생산량과 이용자 반응지수(쿼리수, 좋아요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베타 서비스 적용 키워드를 선정했다.

한편, 네이버는 올 한 해에만 ‘라이브검색’으로 진화하기 위한 수십여 개의 실험 과제를 추진하며, 2월 중에 ‘콘텍스트 엔진’, ‘시맨틱 태깅’, ‘Vision & Language’ 등 관련 연구 과제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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