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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캐스팅도 전략! 광고 속 반전 노림수예측불가 조합이 주는 매력으로 시너지 창출

[더피알=조성미 기자] 광고 모델의 틀이 깨지고 있다. 정형화된 미(美)의 기준을 넘어서 개성 있는 외모로 대중의 호감을 끌어내거나, 외적인 매력보다 대중적 캐릭터를 내세우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미인으로 꼽히는 여배우들과 개성 넘치는 스타들의 데칼코마니 같은 패러디물도 자주 선을 보인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최근에는 의외의 캐스팅으로 브랜드와 찰떡궁합을 보여주는 광고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 모델만을 놓고 보면 땐 ‘왜?’라는 물음표가 붙지만 완성된 광고를 보면 브랜드와 110% 케미를 발산한다.

   

던킨도너츠의 꽈배기와 이광수의 조합이 대표적이다. 신제품 ‘트위스트킹21’이라는 이름에 맞춰 정우성·조인성 주연의 영화 ‘더 킹’을 패러디하면서 이광수를 내세운 것. 

광고는 초고층 건물과 견줄 만큼 대형사이즈를 자랑하는 21cm를 강조하기 위해 모델 출신으로 훤칠한 외모를 지닌 이광수의 다리에 제품을 빗대 반전재미를 선사한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트위스트킹21은 가성비, 가용비가 소비의 기준이 되는 요즘 트렌드에 딱 부합하는 제품”이라며 “이광수씨의 재치 있는 연기가 ‘트위스트킹21’의 특징을 잘 표현해줬다”고 말했다.

코카-콜라사의 미닛메이드는 건장한 체격에서 느껴지는 상남자 이미지와 달리 특유의 순수하고 귀여운 반전매력으로 ‘마요미’ ‘마블리’라고 불리는 마동석을 새 모델로 발탁했다.관련기사 바로가기

사실 청량음료나 과즙음료 등은 ‘상큼함’을 키워드로 젊은 여성 모델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다수 의아할 수도 있는 캐스팅이지만, ‘상큼하게 터져볼래’ ‘상큼함이 블링블링’과 같은 모델 맞춤형 카피로 유머러스한 광고를 완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배우 마동석이 남성적 매력과 사랑스러움이라는 상반된 매력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미닛메이드가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제약사 광고에서도 고정관념을 탈피한 캐스팅이 이뤄졌다. 그동안 신뢰감을 주는 배우들이 자주 등장해왔던 헬스케어 분야에서 웃음으로 친근하게 다가서려는 노력이 반영되고 있다.

‘버럭’ 이경규를 얼굴로 한 베나치오 광고를 예로 들 수 있다. 의약품 광고답게 ‘소화 불량의 근본적인 원인인 위 운동을 원활하게 해야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지만, 화법에 있어서는 이경규의 버럭을 그대로 차용했다. 특히 최근 유행하는 사이다 스타일로 다가오며 제품에 걸맞은 속 시원한 광고가 탄생했다.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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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모델#반전#마동석#이광수#이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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