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란 외피를 쓴 왜곡·선전 메시지로 세계 각국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미국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가짜뉴스 시대 공중관계 중재자로서의 커뮤니케이터 역할을 살펴봅니다.
[더피알=임준수] 정치적 이슈와는 별개로 기업이 아닌 밤중에 홍두깨 맞는 격으로 피해를 보는 사례는 지금과 같은 가짜뉴스 현상 전부터 있어왔다. 타이레놀 독극물 사건이나 다이어트 펩시 캔 안의 주사기 등으로 인한 위기 사례에서 볼 수 있듯, 식음료 회사들은 물론이고 제약회사들은 위기관리 시뮬레이션과 대응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뜬금없는 이물질 발견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 특히 가짜뉴스가 기승을 부리면서 허위제보가 가짜뉴스 탈을 쓰고 교묘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작년 4월 ‘News4KTLA’라는 웹사이트에 코카콜라사의 생수 브랜드인 다사니에서 투명의 기생충이 발견되자 FDA가 공장을 전격 폐쇄 조치하고 전량 리콜을 명령했다는 소식이 뉴스처럼 올라왔다. 그리고 이 기생충 때문에 수많은 사람이 구토, 발열, 발진 증세를 일으켜 입원했다고 전했다. 사람들의 공포심을 조장해서 트래픽을 유도, 광고수익을 올리려는 시도는 과거에도 있어왔다. 식음료 회사들은 이런 유형의 가짜뉴스에 대해 위기관리 측면에서 만반의 준비를 다해야 한다. 이 기사의 전문은 유료회원에게만 제공됩니다. 매거진 정기구독자의 경우 회원가입 후 로그인 하시면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The PR Times 더피알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