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강학주
SNS에서 발생되는 각종 정보와 태그(Tag)는 재편성되고 새로운 정보 구조체를 만들어 내면서 사용자들의 생활뿐만 아니라 기업 생존 패러다임도 변화시킬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직 국내에서 어디까지 접근할 지는 모르겠지만 국내 사정으로 봐서는 소셜미디어 데이터 분석을 앞세운 구체적인 BM(Business Model)이 생겨날 것이라고 봅니다.
강함수
국내에서 SNS와 연계해 가장 큰 이슈가 될 시점이다. 총선과 대선이 있고 이번 선거는 분명 디지털 선거전이 될 것이고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대선 전략과 맞물려 국내에 소셜미디어를 매개로 해 다양한 스토리들이 나올 것이다. 이것은 일반 사람들의 SNS 참여를 촉진시킬 여지가 많고 여러 소셜미디어 플랫폼도 상호 링크돼 정보나 지식이 더욱 자유롭게 유통될 수 있을 것이다.
김범수
창조경영, 창의경영에서 SNS가 핵심 인프라로 작용할 것이다. 최근 경영 혁신의 화두는 창조 및 창의다. 회사가 성장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창의적인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로 기업 내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SNS는 이러한 창의적인 기회와 아이디어를 도출하는데 기반이 될 것이다. 나만의 폐쇄적인 아이디어 도출 및 키핑 문화는 결코 성장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 개인의 창의성이 ‘1’이라면 집단의 창의성은 ‘100’ 또는 ‘1000’ 이 될 수도 있다(당연히 집단이 ‘-1’이 될 수도 있지만 집단지성이 ‘100’이 되도록 만드는 노력을 기업에서는 혁신이라는 이름을 걸고 실시해야 한다.)
SNS를 통해 ‘기업 운영을 오너인 나와 조직원만이 해야 한다’ 또는 ‘기업운영을 오너인 나만 한다’ 라는 도그마를 파괴하여 ‘고객과 함께한다’ 또는 ‘조직원과 함께 한다’ 하는 개념으로 변화 할 것이다. 이러한 SNS기반의 조직문화의 변화가 무한개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할 것이다(SNS가 없는 조직에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수가 한정적일 것이다. 과거 모든 기업들이 검색엔진에 광고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 것 처럼 이제는 페이스북 마케팅은 기본이 되어 안 하면 뒤처지게 된다고 모든 기업들이 인식하게 될 것이다.
김선영
현재 PR, 마케팅의 수준을 넘어서 기업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usiness Intelligence)로서 기업의 전략적 의사 결정 과정에 깊숙이 소셜미디어를 도입하는 기업도 증가할 것임. 그리고 소셜미디어 ROI를 실제로 실현하고 검증해 내는 사례도 나올 것임.
김영한
미국처럼 소셜이 개인과 기업경영을 바꾸어 놓을것이다
김태욱
현재 많이 활용하는 SNS는 더욱 확장하리라 보며 아마 몇 개의 국내 SNS가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그 활용도가 높아지리라 봅니다. 또 기능면에서는 LBS와 앱(App)의 활용도가 높아지리라 봅니다. 이러한 발전의 속도는 기업들의 가세가 관건이라 봅니다. 많은 콘텐츠들을 아직까지는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데 그 콘텐츠들을 언제 어떤 방식으로 기업들이 비즈니스에 활용할 것인가가 매우 관건이라 봅니다.
배운철
2012년 6월 즈음에는 1)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인해 SNS를 즐길 수 있는 잠재 이용자가 대략 2천만명 선 2) 트위터의 일반적인 활용 3) 페이스북에 팬페이지를 개설한 기업 증가 및 당연시 4) 카톡, 마이피플과 같은 무료문자 서비스와 무료 통화 서비스 확대 4)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을 통한 개인정보 보호와 사생활 노출에 대한 논란 5) 페이먼트 기술 발전으로 소셜커머스 다양화
윤상진
SNS 초창기에는 대기업이 관심을 가졌고 지금은 일반 기업. 그렇다면 12개월 후에는 자영업자를 비롯한 영세기업, 1인 기업 등이 모두 SNS를 활용한 마케팅 전쟁에 뛰어들 것이다. 앞으로 SNS내에서의 마케팅 전쟁이 더욱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역시 하루라도 빨리 전쟁에 뛰어드는 게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이중대
비즈니스 차원에서 SNS 활용 사례가 많이 등장하게 될 것이다. 기업이 운영하는 소셜 미디어 채널과 웹사이트의 통합 운영에 대한 니즈가 더욱 많이 생기게 될 것이다. 웬만한 마케팅 프로모션 캠페인으로는 똑똑해진 SNS 사용자들의 눈길을 끌지 못하게 될 것이다(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다).
이태원
전략적으로 잘 운영해 성과를 거두는 기업과 잘못된 접근으로 무용론을 주장하는 기업들로 이분화 될 듯.
임산
12개월은 미래를 전망하기에 다소 짧은 기간 같습니다. 왜냐하면 SNS는 FAD(일시적 유행)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위키피디아가 탄생할 때부터 이미 SNS는 시작되었습니다. 12개월 후 SNS는 새롭게 탄생한 다양한 소셜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등과 연결되며 지금보다 훨씬 다이내믹한 형태로 우리의 삶에 다가와 있을 것입니다.
정진혁
향후 회사의 미래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앞으로 기업들은 소셜미디어 특히 SNS를 통해 고객들이 하는 이야기를 경청하고 모니터링 하여 기업의 전략을 짜야 할 것이다. 이러한 SNS의 영향을 무시하고 기존처럼 향후 전략을 수립할 시에는 크나큰 변화의 시대에서 기업이 생존하기 어려울 것이다.
최영락
SNS 확산을 위한 각각의 콘텐츠, 플랫폼간의 연계나 결합의 확대로 이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모델과 기업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
한석영
SNS가 더 폭발적으로 활개를 치게 된 것은 바로 스마트폰 때문이다. 스마트폰 세상이 4G로 진화됨에 따라 이제는 정지된 화면에서 영상으로 진화가 될 것이다. 세상 사람들의 지식과 정보가 지금보다 더 많은 교류가 이뤄질 것이며 그 퀄리티도 지금과 다른 수준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