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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위기 인사이트] 국민은행 ‘김의겸 특혜대출’ 논란
[금주의 위기 인사이트] 국민은행 ‘김의겸 특혜대출’ 논란
  • 박형재 기자 news34567@the-pr.co.kr
  • 승인 2019.04.05 1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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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이슈가 은행이슈로 확산, 발빠른 해명으로 선제적 대응 돋보여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 건물 전경. 뉴시스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 건물 전경. 뉴시스

매주 주목할 하나의 이슈를 선정, 전문가 코멘트를 통해 위기관리 관점에서 시사점을 짚어봅니다.

사건 요약

KB국민은행이 정치인 특혜대출 논란에 휩싸였다. 김의겸 청와대 전 대변인이 재개발지역 상가 건물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대출서류를 조작해 무리하게 돈을 빌려줬다는 것이다. 해당 상가건물 점포 수는 실제 4개지만 대출서류에서는 10개로 부풀려졌으며, 이를 근거로 10억2000만원의 대출이 이뤄졌다는 의혹이다. 

현재 상황

조선일보 4월 3일자 기사를 통해 처음 의혹이 제기됐고,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명백한 특혜대출’이라며 정치공세에 나섰다. 그러자 국민은행은 같은 날 해명자료를 내고 보도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대출 당시 상가 숫자가 10개로 반영된 것은 외부감정평가법인의 평가에 따른 것이라며 임대가능목적물이 10개로 표시된 건물개황도를 근거자료로 제시했다. 이번 대출이 RTI(임대업이자상환비율) 기준에 미달했다는 지적에는 기준 강화 시점이 지난해 10월31일 이후라며 그 전에는 부동산 임대업 신규 취급 한도인 10% 이내에서 대출이 가능했다고 반박했다. 

이슈 선정 이유

기업이 민감한 사회·정치 이슈에 난 데 없이 얽혀 불똥을 맞을 때가 있다. 특히 요즘처럼 각종 의혹과 설이 난무하는 상황에선 돌발 리스크에 상시 대비해야 한다. 국민은행 대응은 이런 점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주목할 키워드

공인 비리 의혹, 정치적 이슈, 은행 위기관리 

전문가 코멘트

송동현 밍글스푼 대표, 강형구 금융소비자연맹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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