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경영커뮤니케이션 학회 경희대서 개최
아·태 경영커뮤니케이션 학회 경희대서 개최
  • 서영길 기자 (newsworth@the-pr.co.kr)
  • 승인 2012.03.2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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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31일…세계 각국 학자들, 다양한 논문 발표 예정

[The PR=서영길 기자] <The PR>이 후원하고 한국경영커뮤니케이션 학회와 경희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시아-태평양 경영커뮤니케이션 학회(이하 학회)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경희대학교 오비스홀에서 개최된다.

11회째를 맞는 이번 학회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기업과 이해관계자들 간 커뮤니케이션이 기업성장의 중요한 요소라는 인식과 함께 그동안 미흡했던 경영소통 연구를 체계화하여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첫날인 29일에는 주요 인사들의 특강이 진행된다. 캐나다 델하우지대(Dalhousie University) 제임스 바커(James Barker) 교수의 연설을 시작으로, 카네기 연구소 최염순 소장의 ‘Managing the System, Leading the People’과 숙명여대 이지선 교수의 ‘Creative Thinking Processes for Business Communication’, 경희대 이경전 교수의 ‘Social Media Based Business Communication’의 발표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30일엔 서울대 안태식 교수의 ‘Preconditions for Effective Communication’, 중국 난징대 쉬밍 자오(Shuming Zhao) 교수의 ‘Global Training and Developing International Managers’, 스타벅스 진롱 왕(Jinlong Wang) 아시아 태평양 지사장의 ‘Stakeholder relations in the age of sustainable global economy’ 등의 제목으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회에 참여한 외국인이 한국의 기업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마지막 날에도 경영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세계 각국 학자들의 다양한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아샤 카울(Asha Kaul)의 'Communicating with Internal and External Stakeholders in Business'와 경희대 장혜정 교수의 ‘Towards Business Communication by Empathy’, 성균관대 이상철 교수의 ‘Rhetoric and Speech Education in Korean Business Communication’ 등이 발표된다.

이번 학회 총 책임을 맡고 있는 서영호 경희대 학장은 “이번 학회는 학계와 산업 전문가들이 모여 다각적으로 경영커뮤니케이션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그동안 미흡했던 경영커뮤니케이션 연구의 초석을 만들고 한국의 많은 연구자들이 경영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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