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기업관, 첨단기술 총동원 관람객 감동잡기
여수엑스포 기업관, 첨단기술 총동원 관람객 감동잡기
  • 이동익 기자 (skyavenue@the-pr.co.kr)
  • 승인 2012.06.1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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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볼거리와 미래 비전 제시…즐거움 두 배로

▲ 화려한 불꽃놀이로 엑스포 개막을 알린 빅오(big-o)

[The PR=이동익 기자]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12여수세계박람회(이하 여수엑스포)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축제에 속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이번 여수엑스포는 국내를 대표하는 삼성, 현대차그룹, SK텔레콤, 포스코, 롯데, LG, GS칼텍스 등 7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기업별 특색에 맞게 전시, 공연 등을 준비하며 기업관을 통한 기업 알리기에 나섰다. 무엇보다 첨단기술을 동원해 관람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기업의 비전을 제시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7개 기업관이 보여주고자 하는 전시내용 직접 만나보자.

▲ 배를 형상화한 삼성관 외관

삼성관 
자연의 근원인 ‘빛·바람·물’로 구성된 화려한 공연 선보여

배 형태의 독특한 외관 디자인이 돋보이는 삼성관은 삼성전자·삼성중공업·삼성SDI 3사가 공동 참여했으며, 자연의 근원인 빛·바람·물을 주제로 한 화려한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삼성관은 엑스포의 주제인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취지에 맞춰 인류의 환경오염이 가져올 암울한 미래를 극복하고, 미지의 세계인 바다의 무한한 가능성을 살리기 위해서 개인, 기업, 국가 등 모든 주체가 자연의 아름다운 공존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 화려한 공연으로 관람객에 감동을 선사한 삼성관


삼성관은 다른 기업들의 전시관과 달리 공연을 통해 기업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특징. 지구의 아름다움을 되찾기 위해 빛, 바람, 물의 결정체를 찾아가는 소녀의 여정을 거대한 영상과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극 중에 등장하는 ‘빛, 바람, 물’은 삼성관을 구성하는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중공업을 상징한다. 삼성 관계자는 “삼성이 전 세계 인류의 일원으로서 책임의식을 갖고, 미래 기술 개발을 통해 인류애와 자연과의 상생이라는 기본정신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중의적으로 표현했다”고 전했다.
 
<②에 계속...>

Tip. 여수엑스포 전시관 관람 요령

전시관별 운영 시간 확인
휴일없이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93일 동안 진행된다. 기본적으로 개장은 오전 9시, 폐장은 오후 11시다. 매표소의 입장권 판매는 8시30분 시작한다. 전시관 별로 입장 시간이 다른 것에 주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연안어업체험장, 바다숲은 오후 6시 입장이 모두 끝나기 때문에 서둘러야 한다.

기업전시관 관람 시간
인기 있는 기업전시관은 사람들이 몰리기 마련이다. 알찬 관람을 위해서는 전략이 필요하다. 다음은 각 전시관별 소요되는 관람시간.
삼성관: 28분. 현대자동차그룹관: 25분. SK텔레콤관: 60분.
포스코관: 30분. 롯데관: 20분. LG관: 25분. GS칼텍스에너지필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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