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美서 ‘아이폰5’ 새 광고 선보여
애플, 美서 ‘아이폰5’ 새 광고 선보여
  • 강미혜 기자 (myqwan@the-pr.co.kr)
  • 승인 2012.09.2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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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전에서 탈피…제품 강점 집중적으로 소구

[The PR=강미혜 기자] 애플이 아이폰5의 강점을 부각시키는 네 편의 새 광고를 최근 미국에서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철저히 제품 자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서 종전과는 크게 달라졌다. 애플은 그간 경쟁사와 자사의 제품을 비교하는 광고 전략을 많이 구사해왔다.

▲ 애플은 최근 선보이는 광고에서 아이폰5의 가장 큰 변화라고 평가받는 더욱 커진 화면 크기를 집중적으로 소구하고 있다. 사진은 해당 광고 스틸컷.

광고는 아이폰5의 가장 큰 변화라고 평가받는 더욱 커진 화면 크기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화면은 커졌지만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손 안에 쏙 들어오면서 조작이 용이하다는 점을 내레이션 설명과 함께 직접 시연하는 내용이다.

애플은 이전까지 커다란 스크린 화면보다는 자사 고유의 디자인과 그에 맞는 화면 크기를 고수해왔다. 이는 경쟁사인 삼성전자가 큰 스크린으로 소비자를 공략하는 것과는 분명 차별되는 행보였다.

하지만 아이폰5에서는 이같은 원칙을 수정하고 기존 3.5인치 화면보다 큰 4인치 화면을 채택하는 변화를 꾀했는데, 이 점을 광고 안에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다른 버전의 광고에선 아이폰5의 파노라마 촬영 지원 기능,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이어폰 등이 주요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애플의 맞수로 꼽히는 삼성전자는 앞서 자사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3와 아이폰5의 사양을 직접적으로 비교하는 광고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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