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호의 정여사·용감한…2년전 이미 예견?
정태호의 정여사·용감한…2년전 이미 예견?
  • 더피알 (thepr@the-pr.co.kr)
  • 승인 2012.11.0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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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잇나우’는 온라인(Online)과 라잇나우(Right now)를 합친말로, 온라인 상에서 지금 가장 ‘핫(hot)’한 뉴스를 독자 여러분들께 전해드립니다.

[The PR=온라인뉴스팀] 브라우니를 끌고 백화점 부스마다 다니며 진상짓을 하는 정여사, 사회 부조리에 대해 용감하게 직언을 쏟아내는 용감한 녀석… 요즘 개그맨 정태호가 개콘의 대세죠? 그런데 정태호의 인기가 이미 2년전에 예언이 됐었다고 합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정여사 인기는 2010년에 이미 예언되었음’이란 제목으로 정태호가 2년 전 출연한 방송 프로그램을 캡처한 게시물이 등장해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 게시물을 작성한 네티즌은 그 증거자료로 지난 2010년 9월 방송된 KBS ‘스펀지’를 들었습니다. 당시 스펀지에서는 심심할 때 요긴한 무료사이트를 소개하며, 신인이던 정태호가 직접 ‘천국에서 온 편지’ 사이트에 접속해 미래의 자신에게 메시지를 받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천국에서 온 편지 사이트는 이름, 나이, 성별을 작성한 후 ‘천국으로 접속하기’를 누르면 천국의 내가 현재의 나에게 미래를 예견한 편지를 보내온다는 웹사이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정태호는 ‘2010년의 정태호에게 2047년 천국에서 정태호가’라고 시작되는 메시지를 받았으며, 해당 편지에 ‘인생 최대 전환점은 2012년이다. 2년 후 최고 전성기를 맞이한다’는 내용이 담겨 정태호가 “빨리 와야 할텐데”란 반응을 보인바 있습니다.
 
실제로 그는 그로부터 2년이 지난 지금 KBS 개그콘서트 ‘용감한 녀석들’과 ‘정여사’로 데뷔 이래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에 우연이긴 하지만 그래도 미래를 맞췄다는 점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현재 천국에서 온 편지 사이트는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정태호 미래 예언 적중에 네티즌들은 “브라우니에 대한 예언도 있을까?” “정확한 예언이네. 나도 해봐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태호씨~ 이 사이트의 예언대로 예능에서 승승장구 하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하지만 2047년에 천국에 갔다는 예언은 틀렸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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