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강미혜 기자]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전문회사 컴텍스트는 국내 최초로 노하우 공유사이트인 ‘쉐어하우스’(ShareHows.com)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쉐어하우스(Sharehows)는 서비스 브랜드 이름처럼 한 집에 모여 다양한 사람들이 노하우(hows)를 공유(share)하는 공간. 넘쳐나는 디지털 정보, 상업광고의 범람 속에서 믿을 만한 진짜 노하우 정보만을 선별해 제공하는 신개념 정보 공유사이트이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정보와 재미가 결합된 인포테인먼트(Infortainment)형 콘텐츠로 구성돼 노하우 정보를 쉽고 유쾌하게 전달한다. 블로그 포스팅 형태의 텍스트 기반의 정보전달에서 벗어나 스텝이미지, 인포그래픽, 동영상, 웹툰 등 다양한 형식으로 변화를 줬다는 점도 특징적이다.

이밖에도 쉐어하우스는 디지털 라이프에 대한 노하우, 잘못 알면 낭패 보는 노하우, 모르면 손해 보는 노하우 등 실생활에 유용한 노하우를 발굴해 소개하는 접근 방식으로 재미와 유용성을 더하고 있다.

쉐어하우스는 노하우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하우스메이트’(Hows Mate)란 개념을 도입했다.

분야별 전문가 ‘하우스메이트’로…인포그래픽, 동영상, 웹툰 등 인포테인먼트 콘텐츠 풍성

하우스메이트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가진 사람들로 현재 의사, 요가강사, 모델, 사진작가, 요리전문가, 뮤지컬 공연기획사 등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공감 가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우스메이트가 될 수 있다.

한 예로 YD 뮤지컬 컴퍼니 소속의 뮤지컬 배우와 프로덕션이 첫 번째 메이트로 참여해 생생한 영상 노하우를 제작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업, 공공기관, NGO 등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의 참여로 함께 노하우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쉐어하우스는 믿을 만한 노하우 정보를 기반으로 한 쇼핑 공간 ‘쉐어하우스 몰(http://shop.naver.com/sharehows)’도 함께 오픈했다. ‘하우스메이트’들의 노하우와 관련한 상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쉐어하우스 배윤식 대표는 “쉐어하우스는 리뷰나 소감 등이 단순하게 나열된 문답형 서비스가 아닌 개인들이 가진 진짜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살아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 노하우를 가진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유용하고 믿을 수 있는 커뮤니티와 온라인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