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콘텐츠 개발로 PR산업 확산시킬 것”
“새 콘텐츠 개발로 PR산업 확산시킬 것”
  • 서영길 기자 (newsworth@the-pr.co.kr)
  • 승인 2013.05.30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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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우수 PR회사 톱3 릴레이 인터뷰②] 이승봉 프레인 사장

2013 우수 PR회사 톱3 릴레이 인터뷰, 오늘은 두 번째 시간으로 프레인 이승봉 사장의 인터뷰 이어집니다.

▲ 이승봉 프레인 사장.
[더피알=서영길 기자] 올해 우수 PR회사 톱3에 처음으로 선정됐는데요. 소감 좀 부탁드립니다.

3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국내 PR인들의 소통과 교류의 창구이자 신문고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한 <더피알>과 한국광고홍보학회로부터 우수 PR회사로 선정된데 대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특히 기업, 정부부처, 공공기관의 홍보담당자와 언론사 기자들이 좋은 평가를 해주셨다는 것은 그동안 흘린 땀과 수고의 가치, 그리고 고객사로부터의 신뢰를 인정받은 것으로, 큰 보람을 느낍니다.

기업 뿐 아니라 공공에서도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톱3에 올랐습니다. 기업 PR과 공공 PR을 대행할 때 차별화 핵심은 무엇인가요?

기업PR은 자유로운 시장경제 체제를 발전시키는 차원에서, 공공PR은 자유민주주의적 기본질서를 확립하고 성숙시키는 차원에서 그 궁극적인 목적과 의미를 갖는다고 봅니다. 두 영역의 PR활동이 추구하는 목표가 다릅니다. 따라서 기업PR은 소비자인 국민에게 정확한 정보의 제공을 통해 건전한 소비행위를 유도하는 것과, 이를 통해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는데 역량을 집중해야 합니다.

한편 공공PR은 정부 정책의 실행에 따른 효과를 모든 국민들이 동일하게 누리고 적극 협력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함으로써 공익적 가치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따라서 프레인이 기업 PR과 공공PR 업무를 수행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각 PR활동의 목표와 목적에 대해 명확한 인식을 갖고 업무에 임하는 것입니다. 본질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 사진 왼쪽부터 문철수 평가위원장(한신대 교수)과 이승봉 프레인 사장.(사진=한국광고홍보학회)

특히 ‘전문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요. 원동력은 무엇이고, 이런 원동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전문성은 결국 임직원들의 전문성으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임직원들의 전문성은 끊임없는 도전과 교육으로 축적됩니다. 신입사원은 100일 간의 교육 과정을 거쳐야 어엿한 AE가 되며, 그 이후에도 매주 금요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 참여해야 합니다. 치열한 경쟁에서 이겨 수주한 사례나 고객사의 높은 만족을 이끌어낸 케이스를 엄선, 담당 매니저가 직접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과정을 통해 임직원이 준비과정부터 결과까지 공유함으로써 성공적 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반 지식을 축적하게 됩니다.

수시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해당 분야에 대한 수직적 지식의 깊이를 보완합니다. 그 외 다른 회사가 하지 못하는 영역을 개척해 도전함으로써 회사 전체의 업무 수행 영역을 넓히는 동시에 우리만의 노하우를 쌓아가는 것도 전문성 제고에 기여합니다.

프레인은 그 어떤 PR회사보다 ‘이것만큼은 특화됐다’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끊임없이 PR의 영역과 PR회사의 업무 영역을 넓혀가는 것입니다. 영화나 뮤지컬, 문화 분야에서 재능 있는 인재들과 함께 발전해 가는 것, 다양한 영역을 서로 묶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는 콜라보레이션(협업), 디자인 캐릭터 사업 확장, 영화 마케팅 및 프로모션 등 전통적 PR기업들이 아직 진출하지 못한 영역에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이를 확장하고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는 탄탄한 PR의 기반이 있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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