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N·중개플랫폼 망라 상품 기획, 직접 판매 구조로
레피리 지난해 165억 매출로 가능성 입증
유망 스타트업 인수하기도…“비즈니스 확장의 자명한 로직”
레피리 지난해 165억 매출로 가능성 입증
유망 스타트업 인수하기도…“비즈니스 확장의 자명한 로직”
[더피알=안선혜 기자] 뷰티 전문 MCN(다중채널네트워크)회사 레페리는 지난해 전년(2018년)보다 50% 이상 증가한 165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배경에는 크리에이터와 손잡고 상품 제조·유통을 진행하는 커머스 사업이 자리한다. 인플루언서 파워를 매출로 직접 연결시키는 구조다.
레페리뿐만이 아니다. 인플루언서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회사들이 최근 커머스(commerce) 사업에 일제히 뛰어들고 있다.
인플루언서를 지원 및 관리하는 MCN부터 인플루언서와 광고주를 연결하는 중개 플랫폼까지 너나할 것 없이 직접 상품을 소싱하고 유통시키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직접 커머스에 뛰어들 경우 매출 규모 자체를 크게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기존 인플루언서 기반 비즈니스에 성장 한계를 느끼면서 신사업 확장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MCN은 인플루언서와 공동 브랜드를 만드는가 하면, 인플루언서 중개 플랫폼은 자체 기획한 상품들을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활용해 판매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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