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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는 ‘아(A), 이(E)것도 하는 사람’이죠”
“마케터는 ‘아(A), 이(E)것도 하는 사람’이죠”
  • 정수환 기자 (meerkat@the-pr.co.kr)
  • 승인 2020.08.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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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마케터로 살고 있습니다’ 펴낸 강혁진 월간서른 대표

[더피알=정수환 기자] 중장년 세대가 이른 퇴직을 걱정한다면 요즘 밀레니얼에게 퇴사는 어렵지 않은 선택지다. 멀쩡히 잘 다니던 회사를 관두고 개인 사업에 뛰어드는가하면, 영상의 맛을 본 이들은 유튜버로 속속 전향하기도 한다. 하지만 예상하듯 모두가 탄탄대로를 걷는 건 아니다. 생각보다 밝지 않은 현재에 후회를 일삼는 사람도 많이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퇴사를 키워드로 자기 브랜드를 쌓은 (아직은 30대) 사람이 있다. ‘월간서른’의 강혁진 대표다. 기성 조직에서 마케터로 살아온 경험으로 최근엔 책까지 냈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있기 전 그를 만나 마케팅, 퇴사, 그리고 퇴사 후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강혁진 대표는 BC카드에서 소셜미디어, 신사업마케팅, 전략기획, 디지털 광고 등을 담당했다. 현재는 콘텐츠 플랫폼 '월간서른'의 대표다. 마케팅 전문 팟캐스트 '마케팅 어벤저스'의 PD 겸 공동진행자, 오디오클립 '아니연맨의 마케팅 땅 짚고 헤엄치기'의 진행자다.
강혁진 대표는 BC카드에서 소셜미디어, 신사업마케팅, 전략기획, 디지털 광고 업무 등을 담당했다. 월간서른을 창업한 뒤 강연과 콘텐츠 제작 등을 독립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사진: 안해준 기자 

30대에 대표로 커리어 궤도를 튼 뒤, 수년간 그 길을 걷고 계신데요. 대표님의 성공기가 아닌 성장기를 들려주세요.

대학교 때 우연히 ‘마케팅사관학교’라는 모임을 알게 돼 참여했습니다. 6개월 동안 일주일 단위로 월요일부터 기획안을 만들고, 토요일에 발표하고, 그리고 까이고, 술 마시고, 뒷풀이하고. 또 월요일이 되면 기획안을 준비하며 경쟁PT(프레젠테이션)를 준비했어요. 이 과정을 겪으며 마케팅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재미있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한 카드 회사에 입사해 본격적으로 마케터의 길을 걷게 됐어요. 

제주맥주 권진주 CMO(최고마케팅책임자)와 인터뷰 당시, 그분이 마케팅을 ‘상업적인 예술’이라고 표현하시더라고요. 정말 적절한 표현이에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예술은 아니지만 매번 새로운 걸 생각해내며 사람들의 반응을 살펴보는 일련의 과정이 참 재미있어요. 그렇기에 계속 마케터로 살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얼마 전 ‘마케터로 살고 있습니다’라는 책을 내셨어요. 현재 월간서른 대표이기도 한데 그보다는 마케터의 정체성이 더 크게 엿보이네요. 

퇴사 후 강의도, 기업에서 워크숍도 하고 월간서른도 만드는 등 여러 가지 일을 했지만, 제 본질은 마케터에요. 회사도 안다니는 사람이 무슨 마케터냐고 할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제가 하는 모든 활동을 마케팅적 사고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사실 마케팅 트렌드나 여러 기술에 관한 책을 낼 수도 있었는데, 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은 ‘마케팅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냈어요. 저만이 쓸 수 있는 내용이 됐으면 했고, 또 저의 책이라면 무릇 제 생각과 경험이 담겨야 한다고 판단했죠. 대단히 훌륭한 마케팅 사례가 담겨있는 건 아니지만 제가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이야기들로 책을 쓰고 싶었어요.

또 이 책을 쓴 이유 중 하나가 요즘에는 마케터가 아무나 될 수 있는, 쉬운 직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서예요. 그래서 회의를 느끼는 사람도 꽤 있다고 들었어요. 그건 아니라고, 마케터는 좋은 직업이고 더 좋은 마케터가 되는 방법도 분명히 있다고, 자부심을 가져도 되는 직업임을 일깨워주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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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어요. 마케팅 관련해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다면요.

BC 스트리트박스(Street Box, 전원이 연결되고 무선인터넷이 되는 곳이면 어디에서든 카드 결제가 가능한 이동형 팁 박스) 프로젝트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퇴사 직전 2년을 진행했던 프로젝트인데, 그동안 제가 겪은 좋은 경험들과 회사생활하며 쌓은 관점을 총체적으로 잘 녹여낸 케이스였죠.

사실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많았어요. 브랜드 캠페인이라는 것이 다 그렇듯 남들 눈엔 허울 좋아 보이지만 효과가 잘 드러나지는 않아요. 저는 이 프로젝트가 언젠가는 잘 될 거라고 생각했기에 버티는 과정이 중요했죠. 프로젝트가 가치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재미없는 일들도 마다않고 다 했어요. 내부에서는 재미없는 일들을 더 중요하게 여기거든요. 일일이 회원사들을 다 돌아다니며 만나고 마케팅 계획, 예산 운영 등 모든 걸 하나하나 소개했죠. 내가 하고싶은 걸 하기 위해 덜 하고 싶은 것들을 열심히 하며 버틴 것 같아요.

또 프로젝트에 확신이 든다면 계속 알리려는 노력을 해야 해요. 보도자료도 계속 내보내보고, 시상식에 출품도 해보고 말이에요. 계속 접점을 만들어놓으면 나중에 이게 쌓여 한방에 세상에 노출되는 시기가 옵니다. 스트리트박스도 그랬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떤 사안을 담당해봤다고 말하려면 A부터 Z까지 모두 한 번은 해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기 싫은 일도 모두 다 해보는 거죠. 그게 책에도 나온 ‘딥다이브(deep dive)’ 과정입니다. 일을 할 때는 물속에 잠수해 바닥에 떨어져있는 동전을 주워 온다고 생각하고 해야 한다는 것이죠.

많은 마케터들이 트렌드 캐치에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트렌드를 찾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경험밖에 없어요. 주니어일수록 정리된 2차 가공 자료를 보고싶어 하죠. 하지만 그 가공에는 누군가의 의도나 목적이 있어요. 정보를 취사선택해 어떤 건 버리고 중요한 건 남기고. 물론 이걸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건 누군가의 의도지 내 의도는 아니잖아요. 즉 남들이 안 보는 로우데이터(raw data)를 계속 경험하고 들여다보려고 해야돼요. 저 사람 정말 남다르고 트렌디하다는 인식을 심어주려면 더더욱 말이죠.

책읽기도 중요해요. 특히 마케팅 고전들이요. 이런 책을 추천하면 사람들은 너무 옛날거라 재미가 없다고, 지금 현실과 맞지 않는다고 얘기해요. 근데 원칙은 세월이 지나도 그대로거든요. 사례만 바뀐 거죠. 이건 본인이 고민을 해야 해요. 고전 원칙에 맞는 최근 사례가 뭐가 있는지 찾아야 합니다. 이렇게 오래된 이론에 본인의 경험이 결합되면 트렌드 관련 정말 완벽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매스마케팅이 어려운 디지털 중심으로 환경이 바뀌면서 마케팅 자체의 방법론도 빠르게 변해 따라가기 어렵다는 얘기를 해요.

마케터가 고상하고 편안한 직업이라고 생각하면 안 돼요. 그 순간 모든 일이 힘들고 괴로워집니다. 전 마케터는 기본적으로 손에 흙 묻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책에도 썼지만 AE의 줄임말이 ‘아(A), 이(E)것도 제가 하나요’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죠. 마케터가 ‘이것도 내가 해야 돼?’라고 생각하면 끝이에요. 내가 담당하고 있는 일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야 하죠.

서론이 길었는데, 그래서 결국 다 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디지털 기술이나 데이터 등 새로운 방법론이 나오면 전부 다. 물론 본인이 하기 어려운 건 잘하는 사람에게 물어보며 진행할 수도 있겠죠. 그렇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은 해야 합니다.

월간서른 얘기로 넘어가볼게요. 퇴사하고 월간서른을 만드셨는데, 기성 조직에서 나와 개인 사업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회사에서 정말 많은 걸 배웠어요. 여러 가지 경험도, 실수도 해보고 좋은 선배들 밑에서 일도 배웠죠. 그러다 어느 순간 나의 것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퇴사했습니다.

회사를 나오고서는 강의하며 지냈어요. 그러면서 많은 사람을 만났는데, 지금 행복하지 않다는 얘기를 하더라고요. 저 역시 고민을 하게 됐습니다. 사회 전반적으로 회사를 즐겁고 행복하게 다니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 같은데 왜 그럴까.

답은 아니지만 우리는 삶에서 내가 행복을 느끼는 게 뭔지 고민하거나, 행복한 걸 직접 해보는 기회가 많이 없는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다면 그 행복을 함께 찾아나가면 어떨까. 실제로 행복을 찾는 과정에 놓인 사람들은 누가 있지? 그런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해보면 좋지 않을까 싶었죠. 그렇게 마련된 네트워크의 장이 ‘월간서른’이었어요.

울타리를 떠나 보니 두렵거나 힘든 점은 없었나요.

제가 모든 걸 다 해야 한다는 것이 어렵죠. 모든 걸 책임지고 크고 작은 의사결정도 해야 해요. 사실 퇴사 당시에는 별로 두렵지 않았어요. 월간서른을 할 계획도 없었고, 다른 사람들도 책 쓰고 강의하면서 살아가니 저도 가능할 것 같았어요. 2년 정도 하다가 안 되면 다시 평범한 직장인으로 돌아가야겠단 생각도 했고요.

그런데 어느 날 일정을 체크해보니 다음달 강연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수입이 아예 없을 수도 있겠다 생각하니 등줄기에 식은땀이 흐르더라고요.(웃음) 이후 내가 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자 싶어서 월간서른을 진행했습니다.

물론 좋은 점도 있죠. 다른 사람에게 의견을 묻지 않아도 되고, 돈을 떠나서 무언가를 하겠다, 안 하겠다의 결정을 제가 주체적으로 할 수 있잖아요. 삶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아집니다.

왜 하필 서른인가요.

일단 제가 30대이기도 했고. 20대는 시간은 많은데 돈이 없고, 40대는 돈은 있는데 시간이 없고. 30대는 시간도 있고 돈도 있는, 그 중간의 단계라고 생각했죠. 즉 30대는 자기가 하고자 하면 뭐든 할 수 있는 시기인거죠.

예전에는 지금 30대같은 시기가 없었어요. 20대(시간은 많은데 돈이 없는)에서 바로 40대(돈은 많은데 시간이 없는)로 직행했죠. 최근에는 결혼을 안 하는 기간이 늘어나, 그 시기를 고민으로 채우고 있더라고요. 어떻게 살아야할지 생각하고 자기 삶을 되돌아보고. 10대, 20대때 충분히 하지 못했던 삶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는 시기가 30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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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을 진행하며 30대 사람들을 많이 만났을 것 같은데, 요즘 그들의 가장 큰 고민은 어떤 건가요. 

요새는 코로나 때문에 잘 못 만나고 있어요(웃음). 사실 가장 큰 건 돈이죠. 부동산, 주식 등이 메인 화두입니다. 이를 제외하고는 ‘성장’에 관심을 많이 갖더라고요. 어떻게 하면 일을 더 잘할 수 있는지 방향성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하고요.

연사 섭외도 초기에는 이 고민에 맞춰 진행됐어요. 너무 유명한 사람들을 섭외하지 말고 가장 일반적인 케이스의 사람들이요. 대학 나오고 회사생활 하다가 나와서 자기 일을 하는 사람. 그러면 강연에 참석한 사람들의 마음 속에 핑계가 없어지게 돼요. 저 사람은 나랑 다르지 않고, 똑같이 대학 나오고 취업했는데 저렇게까지 열심히 사는구나. 그럼 나도 저럴 수 있겠다 싶은 삶의 변화가 좀 더 빠르게 오는 것이죠.

지금까지 약 30명의 연사가 오고갔어요. 함께 연사분의 강연을 들을 텐데 가장 인상적이었던 분은. 

더랩에이치 김호 대표요. 월간서른 하기 전부터 저에게 큰 영향을 줬던 사람입니다. 제가 퇴사를 하는 데 있어 방향성을 제시해준 책, ‘쿨하게 생존하라’의 저자분이죠. 거기 나오는 좋은 이야기를 토대로 고민하고 실행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유튜브로 인터뷰를 진행했었는데, 또 많이 배웠어요.

사실 연사들이 엄청 새로운 얘기를 하시진 않아요. 웬만하면 다 아는 얘기죠. 저는 강연을 들을 때 어떻게든 한 가지라도 얻어가자는 생각을 해요. 물론 강의하는 2-3시간 동안 좋은 이야기를 해주는 분들도 있지만, 그러지 않을 수도 있잖아요. 그럴 땐 마음을 열고 들으면 어떨까 싶어요. 저 사람은 맨날 똑같은 소리만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겠다고 이 자리에 온 거라면 내가 저 강의에서 뭘 가져갈 수 있을지를 적극적으로 고민하면서 들으시면 어떨까요? 날 설득해봐, 날 감화시켜봐 이런 자세로 들으면 강연에서 얻을 게 없다고 생각해요.

강혁진 월간서른 대표는 "자기관리가 철저한 사람이어야 퇴사에 따른 리스크가 덜 하다"고 말했다. 사진: 안해준 기자

책에서도, 대표님의 인생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 바로 ‘퇴사’입니다. 퇴사는 어떤 사람이 해야 한다고 보세요?

퇴사는 언젠가 누구나 하겠지만, 반드시 일부러 나서서 할 건 아니에요. 월간서른의 취지도 그렇거든요. 이 얘길 듣고 당장 퇴사하세요, 이게 아니라 우리에겐 언젠가 자연스럽게 퇴사할 시기가 오는데 그 시기를 미리 준비하자는 거죠.

퇴사라는 건 삶을 살아가는 선택지 중 하나일 뿐입니다.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루저거나 답답한 게 아니에요. 회사가 맞는 사람들도 있는 거죠.

제가 처음 퇴사한다고 했을 때 동기들이 그러더라고요. ‘나는 회사 안다니면 맨날 잠만 자고 일 안할 것 같다’고. 그런 사람들은 절대 퇴사하면 안 돼요. 자기 스케줄 관리를 넘어, 자기관리가 되는 분이 퇴사를 하셔야 리스크가 덜 합니다. 저도 자기관리가 철저한 편이였어요. 회사 스케줄 이외의 것들도 모두 구글캘린더로 체크하며 자연스럽게 자기관리스킬을 익혔죠.

요즘 코로나로 참 힘든 시기입니다. 월간서른은 어떻게 이 시기를 지나고 있나요.

사실 월간서른 강연 자체로는 돈이 안 돼요. 어떻게 수익화할 지 고민하다, 배달의민족 등과 협업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려 했었는데 코로나가 찾아왔어요.

서른마켓, 서른굿즈 등 이색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었는데 코로나 이후 생각이 많이 바뀌더라고요. 무엇에 집중해야하나, 자신에게 되물었을 때 지금은 유튜브 채널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만드는 데 더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유튜브는 코로나가 있든 없든 앞으로도 성장할 플랫폼이잖아요. 유튜브에서 좋은 콘텐츠로 파급력을 갖게 되면 온라인도 오프라인도 모두 잘 될 거라 생각하며 열심히 꾸리고 있습니다.

그런 생각은 하고 있어요. 코로나로 인해 모든 게 비대면 중심으로 갈 거라고 하지만, 이건 어쩔 수 없어서 하는 것이지 비대면이 너무 좋아서 그런 건 아니잖아요. 대면으로 누군가를 만나며 소셜 스킨십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해요. 만나고 싶어 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며 이에 대한 갈망은 분명히 있어요. 이를 해결해주는 건 대면이죠. 언젠가 올 이 시기를 잘 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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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대표님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으신가요.

계속 뭔가를 만들어내는 사람이요. 그 기저에는 물론 마케팅이 당연히 깔려있습니다. 남들이 다 하는 걸 만드는 건 재미도, 의미도 없잖아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걸 계속 해야죠.

이게 가능하려면 남이 좋아하는 것과 내가 좋아하는 것이 적절히 섞여야 돼요. 남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제 방식대로 만들거나, 남들이 좋아하는 방식대로 내가 원하는 콘텐츠를 만들거나. 이 두 가지를 해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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