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조성미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사나워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됐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며 건강한 생활에 대한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12월 첫째주 광고 시청률 1위는 다이슨 옴니글라이드가 차지했다.

강력한 흡입력의 모터로 무선청소기 바람을 일으켰던 다이슨이 이번에는 360도 회전하는 헤드로 어느 방향에서도 청소가 가능한 제품을 소구한다. 플러피 클리너 헤드의 사용성만을 보여주는 심플한 광고로, 한 주간 725회 집행돼 615.02 GRP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이슨은 깨끗한 공기를 위한 공기청정기 퓨어의 광고도 활발히 진행하며 26위에 자리했다.

이밖에 30위의 경동나비엔의 청정환기시스템 등 집 안에서 건강한 생활을 도와주는 기술을 내세운 제품 광고가 다수 순위권에 포진했다.

귀뚜라미는 전기장판의 전자파와 온수매트의 누수 등 기존 제품의 단점을 해결하고 전기료와 소음 걱정이 없다는 카본매트를 내놓았다. 배우 지진희를 통해 3세대 매트를 차분하게 소개하며 346.38 GRP를 누적, 27위에 올랐다. 

제네시스 GV70은 본격적인 출시 전 티저광고를 활발히 집행하며 28위를 차지했다.

너른 벌판과 빙하 위 다리, 지평선 등을 배경으로 달려나가는 신차 모습을 담은 심플한 광고로 새로운 여정을 예고했다. 한 주간 345.48 GRP를 기록했다. 

현실에서 달리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광고도 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카레이서의 비장함에 재미난 반전을 담은 광고를 선보였다.

특히 게임 내 캐릭터로 추가된 펭수가 광고에 깜짝 등장해 시선을 잡아끈다. 한 주간 1549회 전파를 타 477.74 GRP를 기록했다.

24위의 롯데카드는 연말까지 진행되는 경품행사를 알리는 광고를 집행 중이다.

롯데껌의 CM송을 리메이크하고 롯데월드와 롯데백화점 등 과거 광고들을 패러디한 레트로 감성으로 향수를 자극한다.

현대카드의 PLCC 광고도 활발히 집행되며 톱30에 이름을 올렸다.

배민, 스타벅스와 함께 한 카드를 내놓고 협업 브랜드에 어울리는 맞춤형 광고로 각각 12와 23위에 자리했다.

＊분석타깃 : 전체가구 ＊분석지역 : 전국 ＊분석채널 : TNMS 광고조사채널

조성미광고, 마케팅, 트렌드에 관심 있습니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