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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세계 PR산업 보고
2021년 세계 PR산업 보고
  • 신인섭 (1929insshin@naver.com)
  • 승인 2021.06.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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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섭의 글로벌PR-히스토리PR]
글로벌 250개 PR회사 수입 2019년과 비슷…광고 대비 충격 덜해
한국 PR회사 중 프레인(73위)·피알원(88위)·KPR(142위) 이름 올려

[더피알=신인섭] 세계 PR업계 연례 보고인 PRovoke Media(전 Holmes Report)의 2021 조사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PR에이전시 글로벌 톱 250(Global Top 250 PR Agency Ranking 2021)’ 내용을 보면, 2020년 250개 PR회사 수입은 미 달러 기준으로 0.3% 성장해 132억 달러(약 14조9000어원)로 2019년과 비슷하다.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영향으로 세계 경제와 광고 시장이 모두 움츠러들었는데 놀라운 일이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휘몰아쳤던 2009년 이래 PR 성장세가 줄어든 것은 작년이 처음이다. 코로나 발생 전인 2019년에는 전년 대비 6.3% 성장한 바 있다. 

2020년 수입 자료를 제출한 회사의 수는 400여개사로 예년과 비교해 크게 다른 점은 없다. 그러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입을 보고하지 않은 회사들을 포함해 세계 PR산업 전체를 추정하면, 2019년 165억 달러에서 2020년에는 158억 달러로 4%가량 감소했다.

일본 최대의 광고회사 덴츠와 세계 최대 광고회사 WPP 계열의 매체전문회사 그룹엠(Group M)이 추정한 2020년 세계 광고비가 –5.8%에서 –8.8%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PR산업은 불황에 견디는 높은 탄력성을 가지고 있다고 해석된다. 지난해 코로나19가 창궐할 무렵 PR산업 전망이 퍽 어두웠다는 점을 반추해 보면 선방한 격이다.

이미 언급한 대로 지난해 250개 회사의 수입 합계는 2019년과 거의 같은 수준이다. PR이 하는 일이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연결돼 있으며, 위기관리와도 직결돼 있어서 경기 변동과 무관하게 필요하며, 그런 일을 PR회사가 수행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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