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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정보유출, ‘탈회’로 포인트 손실 막는다
카드정보유출, ‘탈회’로 포인트 손실 막는다
  • 더피알 thepr@the-pr.co.kr
  • 승인 2014.01.2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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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금융정의연대와 참여연대민생희망본부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내수동 국민카드 본사 앞에서 신용카드사의 개인정보 유출 및 정부의 반복적인 무감독 무대책 규탄,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등을 촉구하는 서민금융 보호 단체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참가자들이 카드를 자르는 가위 모양의 피켓을 들고 있다.ⓒ뉴시스
 

‘온라잇나우’는 온라인(Online)과 라잇나우(Right now)를 합친말로, 온라인 상에서 지금 가장 ‘핫(hot)’한 뉴스를 독자 여러분들께 전해드립니다.

[더피알=온라인뉴스팀] 사상 최악의 개인정보 유출로 해당 카드사에 연일 탈회 신청이 폭주하는 가운데 카드사들이 포인트 보상방안을 마련한다.

27일 여신금융협회는 이번에 ‘정보유출’로 탈회 후폭풍을 겪고 있는 롯데, 국민, 농협 카드 탈회 회원의 포인트를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바꿔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는 탈회 회원의 카드 잔여 포인트를 현금으로 환급한다. 환급된 돈은 결제계좌로 돌려받거나 국민은행 계좌가 있을 경우 거래수수료로도 활용가능하다.

NH농협카드는 BC계열의 다른 카드를 갖고 있는 회원에게는 BC카드 포인트로 넘겨주고, BC카드가 없으면 OK캐쉬백 포인트로 바꿔준다.

롯데카드는 롯데멤버스 회원일 경우 롯데멤버스로 포인트를 전환하고, 비회원의 잔여포인트는 현금으로 환산해 롯데백화점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탈회는 회원자격이 유지되지 않은 상태로, 계약관계가 종료되는 것을 말한다.

카드를 해지한 경우에는 적립된 포인트가 소멸시효 동안 유지된다. 통상 소멸시효는 적립 후 5년이다.

한편,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해당 카드 3사의 탈회회원은 65만명에 달한 상태다. KB국민카드가 22만6천명, 롯데카드가 14만4천명, NH농협카드가 28만명 등이다.

이밖에 해지는 173만7천건, 재발급은 299만8천건으로 집계됐으며 관련 요청 건수는 총 473만5천건이었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해지하지 마시고 탈회를 하세요 들~” “카드 해지=카드 없애줘, 회원 탈회=니네 꺼 안 쓸거야 탈회 후에도 금융 분쟁을 대비한 최소한의 정보는 5년간 보관되니 탈회 즉시 삭제도 해달라고 하세요. 카드 해지해도 신용도 안 떨어집니다” “롯데 포인트카드도 재발급 신청했고, 옛날에 모르고 받았던 롯데 체크카드도 탈회했다” 등의 정보 전파에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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