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온라인뉴스팀] 지난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4’를 통해 삼성전자가 공개한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 핏’이 네티즌들과 외신의 호평을 받고있습니다. 올해 유수의 모바일 기기 업체들이 이른바 ‘웨어러블 전쟁’에 뛰어들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 가운데 나온 평가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어보입니다.

삼성전자의 전략스마트폰 ‘갤럭시S5’와 타이젠OS를 장착한 ‘삼성 기어 2’와 함께 공개된 ‘삼성 기어 핏’에는 세계 최초로 1.84형 커브드 슈퍼아몰레드가 적용돼 디스플레이 면에서 타사의 피트니스 웨어러블 기기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보다 자세히 기능을 살펴보면 스마트 알림 기능을 통해 메일과 문자메시지, 일정, 알람 등 주요 애플리케이션 알림 정보 뿐만 아니라 전화 수신여부도 파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심박센서를 탑재해 스마트폰과 따로 연동하지 않아도 사용자의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도록 한 부분이 눈에 띕니다. 또한 실시간 피트니스 코칭 기능을 통해 운동량도 관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같은 정보는 삼성 기어 핏과 연동된 스마트폰에 자동으로 축적된다는 것이 삼성전자 측의 설명입니다.

블랙, 오렌지, 모카그레이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삼성 기어 핏’의 스트랩은 교체가 가능합니다. 삼성전자는 향후 패션 브랜드와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 다양한 컬러와 소재의 스트랩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언론 등을 통해 ‘삼성 기어 핏’을 접한 트위터리안들 사이에서는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트위터 상에는 “기어 핏, 저건 좀 욕심난다”(@jjag*****), “기어 핏은 괜찮더라”(@jungmi*****), “디자인도 좋고 성능도 빠릿해 보이네요”(@James*****), “기어 핏은 좀 사고 싶다”(@ror****), “기어핏 진짜 잘나온 것 같음”(@Debi****), “기어핏 이쁜데?”(@oddmo****) 등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한편, ‘삼성 기어 핏’은 ‘갤럭시S5’ 등 삼성전자가 이번 MWC를 통해 발표한 신작들과 함께 오는 4월부터 전세계 150개 이상의 국가에서 출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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