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5 초기 물량 폐기? 사실무근”
삼성전자 “갤럭시S5 초기 물량 폐기? 사실무근”
  • 문용필 기자 (eugene97@the-pr.co.kr)
  • 승인 2014.03.0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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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스5 생산 들어가지 않았다” 반박
▲ 갤럭시s5 (사진제공=삼성전자)

[더피알=문용필 기자] ‘삼성전자가 전략스마트폰 ‘갤럭시S5’의 초기 생산물량 130만대를 전량 폐기키로 했다‘는 <디지털타임스>의 보도와 관련, 삼성전자 측이 “사실이 아니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6일 <더피알>과의 통화에서 해당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답했다. 삼성전자는 같은날 자사 공식 블로그 ‘삼성투모로우’를 통해서도 “갤럭시S5는 현재 생산에도 들어가지 않았으며 지문 인식 센서에 문제가 있다는 기사 내용도 사실이 아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또한, 삼성전자는 “허위사실을 보도한 <디지털타임스>에게 책임있는 조치를 요청했다”며 “생산에 들어가지도 않은 제품을 전량 폐기했다는 터무니없는 루머에 대해 정확히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보도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앞서, <디지털타임스>는 6일자 1면을 통해 “삼성전자가 전략스마트폰 ‘갤럭시S5’의 출시를 한 달 앞두고 초기 생산 물량 130만대를 전량 폐기키로 해 충격을 주고있다”며 “핵심기능으로 내세웠던 지문 인식 센서의 인식률이 낮고 디자인 등 제품 전반에 대한 혹평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내부 판단에서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해당 기사는 현재 <디지털타임스> 홈페이지와 각 포털사이트에서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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