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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논란’ 겪은 위메프, 위기관리 전문가 영입
‘갑질 논란’ 겪은 위메프, 위기관리 전문가 영입
  • 강미혜 기자 myqwan@the-pr.co.kr
  • 승인 2015.04.03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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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회사 출신 이진형 부사장 기업소통 부문 총괄

[더피알=강미혜 기자] 소셜커머스 업체 위메프가 위기관리 전문가를 임원으로 영입했다. 신입사원 채용과정에서 이른바 ‘갑질 논란’을 겪은 이후 대내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풀이된다. (관련기사: ‘갑질논란’ 위메프, 대응조치 빨랐지만 커뮤니케이션 핀트는 어긋나)

▲ 위메프 기업소통 부문을 총괄하는 신임 이진형 부사장. 사진제공: 위메프
위메프는 4월 1일자로 위기관리 전문가인 이진형 부사장(사진)을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신임 이진형 부사장은 앞으로 위메프 홍보팀을 비롯해 비사업부에 속한 경영지원과 대외정책, 기업소통 세 개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이 부사장은 위메프 합류 직전 PR회사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에서 10여년 간 PR전문가로 활약했다. 뉴욕대학교 경영대를 졸업한 그는 금융기관을 거쳐 벤처회사를 창업한 이력이 있으며, 지난 2004년부터 최근까지 플레시먼 힐러드에서 근무했다.

그런 만큼 위메프의 이번 인사는 큰 위기 이후 회사 차원에서 조직을 정비하고, PR을 비롯한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볼 수 있다. (관련기사: 위메프 박은상 대표의 사과문, 어떻게 달라졌나)

위메프 관계자 역시 “(갑질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내부 소통 문제도 있었고 해서 여러 측면에서 회사의 소통 역량을 높이고자 한 것”이고 밝혔다.

한편 위메프는 신규 인사와 함께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기존 12개 사업부에서 3개 총괄 사업부 체제로 손질하면서 진원태, 이대운, 김지훈 총괄 사업부장 3인이 각각 선임됐다. 위메프 측은 “연관성이 높은 카테고리별 시너지 창출과 자율책임 경영제체를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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