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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신 예고한 싸이월드, ‘42분 소통’으로 관심 ‘UP’
대변신 예고한 싸이월드, ‘42분 소통’으로 관심 ‘UP’
  • 이윤주 기자 skyavenue@the-pr.co.kr
  • 승인 2015.10.05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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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홈 개편 늦춰져, 5일 간 데이터 백업 연장

[더피알=이윤주 기자] 10월 5일 대변신을 예고한 싸이월드의 개편이 늦춰졌다. 일촌평·쪽지·방명록 데이터 백업기간을 5일 더 연장키로 한 것이다.

앞서 싸이월드는 이달 1일부터 사흘 간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5일 새로운 ‘싸이홈’을 공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싸이홈은 기존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와 블로그를 합친 서비스로, 사용성이 떨어진 기능들이 제외돼 선보일 예정이다.

▲ 싸이월드 페이스북 페이지.

당초 예상보다 준비 작업이 길어지는 것에 대해 싸이월드 관계자는 “전체 시스템을 전환하는 작업이 쉽지 않아 지체돼 백업센터만 오픈했다”고 말했다. 16년간 쌓인 3천100만명의 방대한 기록들을 옮기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현재 홈페이지는 곧바로 백업센터로 연결되며 싸이월드 클럽만 이용 가능하다.

싸이월드는 이번 개편과 함께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통해 이용자와 활발히 소통하는 모습이다. 특히 개편 작업이 더뎌지는 이유를 ‘싸이(42)’라는 이름에 맞게 매시간 42분마다 공지해 사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일단은주무시고계세요#아침에만날수있길#벅차지만_걱정말아요#매시간42분_싸이정보#오오오오픈하려고_노오오오력중’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올라온 게시물을 시작으로, 빠르게 흘러가는 시계 뒤편 파워 야근 중인 사무실 풍경, 박카스와 커피들이 널려 있는 싸이테리아 모습, 사무실 천정에 동 트는 어우러진 사진 등이 게시됐다.

이에 사용자들은 “싸이월드에 오글거리는 글 올려놓고 만족스럽게 자고싶다 ><★”, “싸이월드 오픈을 기다리며 주황색 옷을 입고 출근했습니다ㅎㅎㅎ”, “빨리열어줘요 엽사지워야대요”, “저도 안되서 페북으로 와봤는데. 정말 대박....진행상황까지 알려주신다니 ㅠㅠ” 등의 댓글로 호응을 보내고 있다.

다만 일각에선 무리한 일정으로 약속한 날짜에 개편을 하지 못한 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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