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 구성...사단법인화로 생태계 활성화 도모
[더피알=이윤주 기자] 올해 들어 MCN산업이 크게 활성화되면서 MCN 생태계 기반을 체계적으로 다지기 위한 협의회가 만들어진다.
우선 임시기구인 MCN협의회 형태로 출범하고, 추후 사단법인화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 생산 및 유통 전반에서 정부, 민간, 학교 간에 상호 시너지를 내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MCN협의회는 크리에이터의 양성과 권리를 보호하며 관련 비즈니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되고 있다.
주요 활동은 MCN 사업자 간 정보교류, 친목도모, 크리에이터와 콘텐츠의 권리보호, 건전 콘텐츠를 위한 활동, MCN 산업 진흥책 제안 등이다.
MCN 콘텐츠 생산자 및 크리에이터 소속 기업, 유통 플래폼 운영 기업, 관련 비즈니스 기업 등 3개 분과로 나눠 모집하는데, 현재는 임시 공동 운영사인 벤처스퀘어(대표 명승은)가 이를 위탁받아 진행 중이다.
1차 신청 마감은 오는 6일까지며 신청 회원사는 9일에 열릴 MCN협의회 발족식에 참석할 수 있다.
이혜영 벤처스퀘어 팀장은 트레져헌터, 레페리, 비디오빌리지, 샌드박스네트워크, 제다이, 유튜브, 판도라TV, 네이버, CJ E&M 등 MCN에 뛰어든 대부분의 기업들이 회원사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한편 해외 MCN협회로는 2014년 설립한 글로벌 온라인 비디오 협회인 GOVA(GLOBAL ONLINE VIDEO ASSOCIATION)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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