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피알=조성미 기자] 현재 커뮤니케이션은 전통매체와 뉴미디어 그리고 무엇인지 규정짓기도 힘든 새로운 채널들이 뒤섞여 있는 상황이다. 이에 커뮤니케이터들이 각각의 매체를 얼마나 중요하게 보고 활용하며 또 선호하는지 조사했다.
지상파·종편·보도채널·뉴스통신사·경제지·전문지·라디오·포털·종합지·시사지·언론사닷컴·인터넷신문·메시징 서비스(카톡 플친, 라인, 구글 행아웃, 페메 챗봇 등)·SNS(페북, 인스타, 블로그, 밴드, 카스 등) 등 총 14개 채널에 대해 △중요도 △활용도 △선호도를 각각 7점 척도로 평가했다.
중요도 | 활용도 | 선호도 | |
지상파 | 5.52 | 3.88 | 5.05 |
종편 | 4.50 | 3.71 | 4.14 |
보도채널 | 4.50 | 3.83 | 4.12 |
뉴스통신사 | 4.81 | 4.55 | 4.64 |
경제지 | 4.88 | 4.83 | 4.74 |
전문지 | 4.36 | 4.64 | 4.24 |
라디오 | 3.00 | 2.26 | 2.71 |
포털 | 6.00 | 5.17 | 5.86 |
종합지 | 5.26 | 5.10 | 5.14 |
시사지 | 3.83 | 3.33 | 3.52 |
언론사닷컴 | 3.90 | 3.71 | 3.55 |
인터넷신문 | 4.02 | 4.62 | 4.19 |
메시징 서비스 | 4.05 | 3.86 | 3.98 |
SNS | 5.33 | 5.69 | 5.52 |
커뮤니케이터들이 매체의 중요도·활용도·선호도를 평가하는 데에는 무엇보다도 파급력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복수응답이 가능한 형태로 질문한 결과 가장 많은 응답자가 매체 평가의 근거로 ‘파급력(이슈파이팅)’을 꼽았다. 또한 ‘우호적 관계관리’와 ‘이슈 및 위기관리 차원’이라는 답변, 그리고 ‘광고·마케팅 효과’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의사결정권자의 지시’라는 응답은 소수에 머물렀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응답자들은 지상파(77.5%)와 포털(71.4%)의 파급력이 매우 높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SNS(57.1%), 종합지(52.4%), 뉴스통신사(51.2%)도 파급력 면에서 중요매체로 꼽혔다. 시사지와 언론사닷컴(각각 17.9%), 라디오(19.0%), 전문지(22.6%)의 파급력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슈 및 위기관리 차원’에서는 종합편성채널(79.8%)의 중요도가 높게 인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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