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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에 빠진 커피와 요구르트, 더피알 시음단 평가는?
탄산에 빠진 커피와 요구르트, 더피알 시음단 평가는?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19.07.19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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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음료에 스파클링 더해 속속 출시
2030에 의외로 익숙한 맛, 새로운 시장 만들어낼까
왼쪽부터 커피 코카-콜라, 요랄라, 스파클링 야쿠르트.
왼쪽부터 커피 코카-콜라, 요랄라, 스파클링 야쿠르트.

[더피알=조성미 기자] 보기만 해도 톡 쏘는 청량감이 느껴지는 탄산음료가 뜨거운 여름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올 여름에는 새로운 변주로 외연 확장에 나섰다. 맛있는 것을 섞으며 더 맛있어질 거라는 기대감 때문인지 콜라와 커피가 만나고, 요구르트에 탄산을 넣은 독특한 조합의 탄산음료들이 등장했다.

코카-콜라는 나른한 오후를 짜릿하게 깨우는 ‘커피 코카-콜라’를 선보였다. 이름 그대로 커피와 콜라가 더해진 제품으로, 익숙한 두 음료의 맛이 만나 대략적으로 상상 가능한 맛이다.

요구르트에 탄산을 더한 음료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야쿠르트’의 고유한 맛에 스파클링의 청량감을 더한 ‘스파클링 야쿠르트’를 내놓았다. 롯데칠성음료의 요랄라(YOLALA)도 요구르트맛 탄산음료다. 1020을 타깃으로 굿즈 마케팅과 파생상품을 고려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인 제품이다.

그렇다면 진짜 맛은 어떨까? 20~30대 6명으로 구성된 더피알 시음단(?)이 나섰다.

커피 코카-콜라 : 커피 향이 나는 맥콜.

요랄라 : 딱 밀키스. 음식이랑 같이 먹으면 괜찮을 듯. 탄산수 섞은 요구르트.

스파클링 야쿠르트 : 요구르트향이 더해진 탄산수. 깔끔한 느낌. 요구르트인 줄 모를 수도.

시음단은 세 가지 음료가 신제품이라기에는 익숙한 맛이라는 점에 입을 모았다. 다소 ‘괴식(?)’일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먹어본 듯한 검증된 맛이라는 평가다. 

반대로 말하면 신제품스러운 새로운 매력은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다른 대체재가 이미 충분한 상황에서 선뜻 손이 가지는 않을 것 같다는 총평.

하지만 2030에게 익숙한 것이 1020에게는 새로울 수도 있다. 맥콜과 밀키스 맛을 모르는 이들 사이에서 마니아층을 구축한다면 또 다른 시장을 형성하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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