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8-07 21:27 (금)
동영상에서 QR코드까지…언론홍보도 DT 진행 중
동영상에서 QR코드까지…언론홍보도 DT 진행 중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20.07.10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갤러리아, 사진기사 QR코드로 동영상 콘텐츠 연결
지면-디지털 넘나들며 고객 접점 넓히는 시도
지면 포토뉴스에 추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가 삽입돼 있다.
지면 포토뉴스에 추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가 삽입돼 있다.

[더피알=조성미 기자] 10일자 조간신문 사진기사 한 켠에 자리한 QR코드. 세계에서 한 점뿐인 20억원 상당의 시계가 전시된다는 소식 옆에 자리한 QR코드를 연결하면, 시계 초침 소리를 들을 수 있는 ASMR 영상으로 연결된다.

언론을 대상으로 하는 보도자료에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바람이 불고 있다. 텍스트와 이미지 자료로 소개하던 것을 넘어 기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동영상을 활용하는 사례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관련기사: 동영상 보도자료 활성화 되나

이러한 측면에서 신문기사에 실린 QR코드 역시 독자들의 경험을 지면에서 디지털로 확장시키려는 새로운 시도이다.

갤러리아백화점 커뮤니케이션팀의 신태림 과장은 “기존 미디어와 뉴미디어가 혼재된 상황에서 언론홍보도 올드미디어에 국한되지 않고 새로운 채널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며 “브랜드와 대중과의 접점 폭을 언론에서 디지털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로의 접점 확대를 위해 갤러리아 커뮤니케이션팀은 럭셔리언트(럭셔리+브릴리언트)를 콘셉트로 올해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갤러리아’를 오픈하고, 커뮤니케이션팀 직원 모두가 직접 촬영과 편집 등을 배워 크리에이터로 변신 중이다.

회사 차원에서는 퀄리티 있는 콘텐츠를 위해 지난 3월 개장한 갤러리아 광교에 전문 촬영 장비와 방음 시설, 라이브 스트리밍 시스템 등을 완비한 미디어 스튜디오를 마련했다.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목표로 두고 탄생한 미디어 스튜디오와 커뮤니케이션팀은 유튜브 채널을 공동 운영하며 다양한 콘텐츠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언택트 트렌드에 맞춘 브이커머스를 비롯해 직원들이 직접 화보 모델로 등장한 매장털기, 백화점 직원들의 내돈내산 화장품 리뷰 등이 그 예다.

아울러 명품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겨냥해 IWC와 함께 명품시계를 구매하는 전 과정을 담은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 또 8월 진행될 추석선물세트 예약판매 가이드북에도 QR코드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연결해 정보를 다각도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직원들이 모델로 출연한 의류 브랜드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영상을 볼 수 있는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직원들이 모델로 출연한 의류 브랜드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영상을 볼 수 있는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갤러리아가 유튜브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를 시도하고 있지만 광고를 집행한 일부 콘텐츠 외에는 아직까지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지는 못하고 있다. 또 모든 인력이 유튜브 콘텐츠 제작을 겸직하고 있는 터라 콘텐츠 발생 주기가 다소 불규칙한 것도 한계다.

이에 대해 스튜디오 갤러리아 측은 “올해는 디지털 채널에서 갤러리아의 잠재고객과 접점을 찾는 기간으로 보고 있다”며 “명확한 타깃층 확보 등의 채널 인큐베이팅 기간을 갖고, 점진적으로 이를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