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주는 선물에 귀 기울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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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익 기자 (skyavenue@the-pr.co.kr)
  • 승인 2012.06.1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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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기업관 ③…포스코관

[The PR=이동익 기자]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12여수세계박람회(이하 여수엑스포)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축제에 속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이번 여수엑스포는 국내를 대표하는 삼성, 현대차그룹, SK텔레콤, 포스코, 롯데, LG, GS칼텍스 등 7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기업별 특색에 맞게 전시, 공연 등을 준비하며 기업관을 통한 기업 알리기에 나섰다. 무엇보다 첨단기술을 동원해 관람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기업의 비전을 제시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7개 기업관이 보여주고자 하는 전시내용 직접 만나보자.

포스코관
사람과 자연 하나되는 소통의 바다형상화

▲ 사람의 귀를 닮은 포스코관

포스코는 자연, 사람, 포스코가 함께하는 소통을 주제로 거대한 앵무조개의 모습과 바다를 향해 열려있는 사람의 를 형상화한 외관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포스코는 소통을 주제로 창의적이고 이색적인 미디어쇼를 선보였다. 포스코관은 관람객이 종을 울리고, 현을 튕기고, 소통의 나팔에 대화를 하고, 모래 놀이를 하는 등 아날로그적인 감성에 직접 체험을 통해 관람객과의 소통을 꾀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전시관 건물 외형은 파도와 해풍에 다듬어진 앵무조개를 형상화해 바다에 대한 포스코의 열망을 나타냈다주제를 소통으로 정해 모두에게 열린 공간이 되도록 꾸몄다고 말했다.

▲ 공감의 협주곡을 만들어내는 멀티미디어 쇼

포스코관의 백미는 무엇보다도 소라 속 나선형 공간을 재현한 듯한 멀티미디어 쇼 공간. 높이 16m, 둘레 60m의 나선형 스크린에 13.8채널의 음향시스템을 탑재해 웅장한 서라운드 음향을 만들어냈다. 멀티미디어쇼의 주제는 사람과 자연, 그리고 포스코가 하나되는 공감 협주곡이다.

포스코는 심오한 주제를 간결하고 인상적인 방식으로 전달하면서도 쇼의 극적인 재미를 잃지 않았다. 2.5m의 대형 포스코 빅맨들이 인형처럼 등장해 신나는 퍼포먼스를 벌이면 관객들도 동화돼 축제에 참여한다. 관객의 몸짓이 다시 인터랙티브 시스템을 통해 원형의 벽면에 투영되면서 사람과 자연, 그리고 포스코가 하나되는 심포니가 완성된다.

 
<에 계속...>
 
Tip. 여수엑스포 전시관 관람 요령
 
전시관별 운영 시간 확인
휴일없이 512일부터 812일까지 93일 동안 진행된다. 기본적으로 개장은 오전 9, 폐장은 오후 11시다. 매표소의 입장권 판매는 830분 시작한다. 전시관 별로 입장 시간이 다른 것에 주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연안어업체험장, 바다숲은 오후 6시 입장이 모두 끝나기 때문에 서둘러야 한다.
 
기업전시관 관람 시간
인기 있는 기업전시관은 사람들이 몰리기 마련이다. 알찬 관람을 위해서는 전략이 필요하다. 다음은 각 전시관별 소요되는 관람시간.
삼성관: 28. 현대자동차그룹관: 25. SK텔레콤관: 60.
포스코관: 30. 롯데관: 20. LG: 25. GS칼텍스에너지필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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