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조성미 기자] 코로나19로 달라진 생활이 낯설면서도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광고도 뉴노멀 라이프를 담기 시작했다. 

맥도날드는 현실적인 재택근무 모습을 광고로 이야기한다.

출근복장을 갖추고 화상회의를 하는 듯하지만 책상 아래는 노란 잠옷 바지 차림. 매콤함과 달콤함이 어우러진 반전의 버거 맛을 직장인의 리얼한 모습에 빗대 표현했다. 한 주간 1297회 집행돼 433.73 GRP로 19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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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광고는 달라지는 사회상을 반영하는 것이 일종의 전통이 됐다. 올해는 바닷속 쓰레기를 줍는 실제 부부의 이야기를 전한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니지만 묵묵히 쓰레기를 치우는 이들의 피로가 모여 바다를 회복시킨다는 내용.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광고로 375.08 GRP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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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또 사회적 인식 변화로도 일상이 새로워지지만 기술의 발전이 생활을 바꾸기도 한다.

삼성전자는 에어컨을 통한 사람들의 변화를 이야기한다. 과거 전기요금이 무서워서 껐다 켰다를 반복했던 시절을 지나, 하루종일 켜놓아도 바람이 거슬리지 않으면서 최대 90% 절전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무풍제품을 소구한다. 한 주간 895회 전파를 타 363.6 GRP로 26위에 올랐다.

27위의 LG전자 트롬은 세탁과 건조를 일체형으로 만든 워시타워를 선보였다.

드럼 세탁기 위에 건조기를 올려두는 것을 넘어 한 꺼번에 콘트롤, 시간을 절약하는 원바디 제품으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다. 웅장한 자연을 배경으로 진지하고 차분하게 제품을 소개, 362.27 GRP를 누적했다.

애플은 사람들의 음악감상에 자유를 선사했던 것에서 한 걸음 진화한 에어팟 프로 광고를 713회 집행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자신만의 세계로, 또 주변음 허용 모드로 현실 세계를 오가는 모습을 감각적인 영상과 음악으로 애플스럽게 표현했다. 349.00 GRP로 30위에 올랐다.

＊분석타깃 : 전체가구 ＊분석지역 : 전국 ＊분석채널 : TNMS 광고조사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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